교회에서 직분에 '명예'라는 말이 붙은 직분이 맞는건가요?
교회에서 명예장로 명예권사 '명예'라는 이름이 붙은 교회 직분은 맞는 건가요?
교회에서 진실되게 일하고 다른 교인들에게 신앙에 본이 되고 더 열심히 섬기라는 것이 직분이라고 배웠는데 일하지 않는데 나이가 들었다고, 오래 다녔다구, 돈 많이 낸다구 '명예장로'라고 직분을 주는 교회가 진짜 교회인가요?
진짜 장로는 아닌데 장로라구 불러주자.... 결국 가짜라는 것 아닌가요?
직분 팔아먹는 교회구나 라는 인식이 깊게 자리잡더라구요?
명예장로가 되었다구 하더니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진짜 장로 흉내내며 진짜 장로 행세하던데요.
다른 교회로 옮겨가서는 장로랍시구 행세하구요.
글쎄요.
무슨 벼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구요. 저는 교회에 나이 오래되신 분들에게 집사님 집사님 이라고 부르는 것이 한국적 정서로 참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장로가 벼슬이 아닌데, 그것이 무슨 커다란 문제이죠?
차라미 많이 뽑아서 벼슬이 아니도록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렇게 존경하는 이재철 목사님 교회는 나이가 들면 다 장로로 불러주고 세워주다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것 그냥 호칭입니다. 어렵게 되었다고 벼슬인 것 처럼 행동하는 것보다 나아보이던데요
이왕 기사로 다루어 주실라면 장로 앞에 수식어로 은퇴, 명예, 원로 이런 게 적적한 직분 명칭인지도 다루어 주시지요? 장로는 향존직이면서 교단에 따라 임기도 있는데, 주님 앞에 갈때꺼지 공동의회에서 교인들이 시무하라 하면 사역애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명예 낙하산 주고, 70세 이상이라고 은퇴 수식어 달아 주고...이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