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성탄 앞두고 사랑의교회, 6년 만에 분쟁에 마침표 성탄 앞두고 사랑의교회, 6년 만에 분쟁에 마침표 [뉴스 M=강태우 기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마당기도회-위원장 김두종 장로)가 약 6년 간의 법정소송과 갈등을 마무리하자는 취지의 합의문에 최종 서명했다. 23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사랑의교회 대표 오정현 목사와 갱신위원회 대표 김두종 장로는 합의안에 서명하고 성실히 합의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서명한 합의내용은 사랑의교회가 '갑'으로, 갱신위원회가 '을'로 명시 돼 있는데, 합의문의 주요 내용은 ▲ 법적 소송 취하 ▲ 권징 등 징계 해벌 ▲ 강남예배당 사용기간 연장 ▲ 갱신위의 강제 뉴스 | 강태우 기자 | 2019-12-23 23:32 사랑의교회 vs 마당기도회(갱신위) 6년 분쟁 종식될까 사랑의교회 vs 마당기도회(갱신위) 6년 분쟁 종식될까 [뉴스 M=강태우 기자] 지난 2013년 당시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에 대한 논문표절, 학력위조 등 언론의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교회 내 오 목사에게 사실을 요구했던 일부 교인들과 오정현 목사 측이 대립한 지 7년이 지나, 지난 22일 양측은 오 목사의 공개 사과와 상대방을 겨냥한 법적 소송을 취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 초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오 목사에게 진실을 요구하며 서초동 예배당으로 옮기지 않고 강남에 남아서 자체 기도회로 모여왔던 '주일마당기도회'(갱신위원회 - 위원장 김두종 장로)는 기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해 줬다. 뉴스 | 강태우 기자 | 2019-12-22 14:02 사랑의교회, 교인들 상대로 예배당 사용료 47억 청구 소송 제기 사랑의교회, 교인들 상대로 예배당 사용료 47억 청구 소송 제기 [뉴스 M=강태우 기자] 지난 11월 6일 수요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559호에서는 흔치 않은 재판이 하나 열렸다. 사랑의교회가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 교인 90명을 상대로 제기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강남예배당에 대한 ‘부동산 인도 등 청구’에 관한 재판이었다. 이날 법정에는 사랑의교회 서초예배당과 강남예배당에서 교인들 40여 명이 참석하여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사랑의교회 대표자 오정현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소송대리인으로, 2017년 11월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 94명이 사랑의교회 강남예배당을 무단으로 한국교계 | 강태우 기자 | 2019-11-08 18:23 중언부언 기도하지 말라고? 중언부언 기도하지 말라고? [뉴스 M=강태우 기자] 김동일 목사(생명찬교회)는 지난 8월 14일 ‘636회 사랑의교회 주일 마당 기도회’에서 마태복음 6장 5-8절을 본문으로 ‘골방 기도와 중언부언(重言復言)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잘못된 기도를 설명하기 위해 자주 인용하는 본문이다. 대체로 “기도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조용히 하라.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해석한다. 그런데 김 목사는 “이러한 해석과 적용은 잘못되었다”라고 지적하며 설교를 시작했다.“5절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목회와 신학 | 강태우 기자 | 2019-09-09 19:14 하나님은 가난한 과부의 전 재산을 원하셨나? 하나님은 가난한 과부의 전 재산을 원하셨나? 기독교인 대부분은 자신의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을 헌금한 과부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친 내용으로 이해한다. 도대체 얼마나 신앙이 좋으면 대책도 없이 성전에 생활비 전부를 바칠 수 있을까? 물론 액수로 보면 그녀가 바친 두 렙돈은 지금의 1000원 정도밖에 안 되는 금액이지만, 그것은 그녀에겐 생명과 같은 전부였기에 의미가 남다르다.그런데 이 이야기를 읽을 때 마음에 껄끄러운 느낌을 지우긴 어렵다. 정말 하나님은 이렇게 가난한 과부에게도 전부를 요구하시는 것일까? 그렇게 해야 그녀의 생계를 책임 목회와 신학 | 강태우 기자 | 2019-08-12 22:36 교회 안에 차별이 이렇게 많았구나! 교회 안에 차별이 이렇게 많았구나! [뉴스M=강태우 기자] 요즘 한국 사회에서 '차별' 하면 '동성애', '동성애' 하면 '교회 안팎으로 논란'의 악순환이 반복하고 있다. 그런 분위기를 의식해서일까, 지난 7월 21일 630회 사랑의교회 주일 마당기도회에 참석한 몇몇 교인들은 예배 순서지에서 설교 제목을 보고 "안 그래도 여기저기서 동성애 문제로 시끄러운데 무슨 소리를 하시려나", "공동체 안의 차별 이야기를 해서 공연히 없던 갈등을 야기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설교자인 한병수 교수(전주대학교 교목)는 야고보서 2장 1~9절로 '성경이 말 한국교계 | 강태우 기자 | 2019-08-02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