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자매 간증 집회에 초대합니다
이지선 자매 간증 집회에 초대합니다
  • 박지호
  • 승인 2007.03.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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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자매는 2000년 7월 어느날 한 음주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화상을 입고 의사들도 포기해버린 중상 환자가 되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났지만 무릎 위로 화상을 입어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고, 양손의 손가락까지 절단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지선 자매는  ‘홀라당 탄 여자’, ‘화상둥이’라는 말도 스스럼없이 하는 당당함과 유쾌함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재활상담을 공부하기 위해 2005년 9월, 보스턴대학교에 입학해 재활상담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최근에는 매사추세츠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재활상담 에이전시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상담을 하면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선아 사랑해>, <오늘도 행복합니다>라는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이지선 자매는 지난해 12월엔 한국의 환경재단에서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포함되었다.

 
 

“…나 살려고 몸부림친 것뿐인데, ‘내가 무슨 간증이냐’고 생각했어요. 40일 금식기도를 한 것도, 나무뿌리 붙잡고 기도한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고통 가운데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게 간증인 거 같아요. 고통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나누고 싶어요.…” (이지선 자매)

누군가의 고통을 지켜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누리면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자화자찬식 간증이 범람하는 요즘, 고통 가운데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이지선 자매의 간증은 그런 의미에서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반갑습니다. 건강하고 돈 많은 것이 곧 축복인 양 목소리를 높이는 세상에서, ‘덤으로 사는 인생’ 그래서 깨지고 뭉그러져도 감사하다는 지선 자매의 간증은 하나님을 아는 것, 곧 그를 만나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며 기쁨임을 다시금 일깨웁니다.

"많은 사람이 고난을 받지만 어떻게 잘 받아야 하는지 모른다. 고난이 주는 유익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프란체스코 카푸친 수사인 파드레 피오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지선 자매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고난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기뻐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 이지선 자매의 간증 집회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이지선 자매 간증 집회 일정

3월   9일(금)

좋은이웃교회 (김기석 목사)

오후 8시 15분

631-424-1980

3월 11일(일)

뉴욕한인중앙교회(김원재 목사)

오전 11시

718-956-3716

3월 11일(일)

뉴욕장로교회(이영희 목사)

오후 2시

718-706-0100

3월 14일(수)

뉴저지 하나임교회(이학권 목사)

오후 8시 30분

516-680-7268

3월 23일(금)

와싱턴한인교회(김영봉 목사)

오후 8시

703-44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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