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교회 교육관서 11월 8일부터 5주간
최근 대안적 신앙 모델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아나뱁티즘 영성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LA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는 데이비드 옥스버그 교수(풀러신학교)의 <외길영성>을 함께 읽으면서 '아나뱁티스트 영성'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데이비드 옥스버그 교수는 <외길영성>을 통해 아나뱁티즘의 신앙 전통을 현대 기독교의 주요 화두인 '영성'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아나뱁티스트 영성에 대해 신학적인 접근이 아니라, 영성적 차원으로 접근해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진정한 믿음은 말이 아닌, 실천하는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믿는 아나뱁티스트들의 실천적 영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번 강독 모임은 LA에서 메노나이트 교회를 하고 있는 허현 목사(이음교회)가 진행하며,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저녁7시)마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예닮교회 내 평화의교회 교육관(1640 Cordova St, Los Angeles, CA 90007)이며, 책 값 외에 별도의 강의료는 없다. 자세한 문의는 허현 목사(213-255-8886)나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의 박상진 운영위원(213-507-641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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