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여성 동성애자, '왜 난 교회를 떠났나'
한인 2세 여성 동성애자, '왜 난 교회를 떠났나'
  • 김성회
  • 승인 2010.12.27 14:58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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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품어주지 못한, 혹은 품어줄 수 없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도 동성애란 벽을 넘지 못하는 것일까.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동성애란 뜨거운 감자로 미국 교회가 논란에 휩싸인 지 이미 오래다. 각 교단마다 동성애자 안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동성애 문제를 놓고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싸우고 주장하기 전에 먼저 귀를 기울여보자. <미주뉴스앤조이>는 동성애 이슈에 대한 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살펴보고, 목회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과 크리스천 동성애자들의 목소리를 차례로 들어보며 논의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독자들의 기고도 환영한다. (편집자)

"계속 죄송하다며 밤새 기도했다. 내가 속한 유일한 공동체는 교회였지만 난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물어볼 사람은 없었다. 난 그저 하나님 앞에서 죄책감에 많은 날을 보내야 했다"는 크리스티나 전 씨는 동성애자다. 소수자, 약자라는 의미의 마이너리티. 크리스티나 전 씨는 미국 사회에서 한인으로 2세로 여성으로, 동성애자로 마이너리티 중 마이너리티의 삶을 살고 있다.

3대째 내려오는 신앙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나 줄곧 교회에서 자란 크리스티나 전(가명) 씨는 현재 모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평범한 한인 2세 여성이다. 현재 한인평등연대(Korean United for Equality)에서 간사를 맡아 성 소수자들의 인권 향상과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전 씨도 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중고등부 시절, 사춘기에 들어서며 성적 호기심이 생길 나이가 되었지만 그는 이성에게 끌리지 않고 동성에게 마음이 쏠렸다. 크리스티나 씨는 처음에는 잠깐 이러다 말겠지 생각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계속 되는 자신의 성 지향성 때문에 매우 괴로워했다.

"밤새 기도하며 하나님께 계속 죄송하다고만 했다. 나에게 힘을 달라고,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울부짖었다. 나는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했었다. 하지만 내 인생이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전)

어울리는 사람들도 모두 한인뿐이었고, 공동체라곤 교회 밖에 없었던 크리스티나 씨는 영적 방황기에 어디에도 속 터놓고 얘기를 할 수 없었다. 1990년대만 해도 동성애가 교회에서 이슈가 되던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남자가 여성적이거나 여성이 남성적인 것이 좀 터부시" 되는 한국 문화에서 목사님께 도움을 청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교회를 떠나게 됐다.

그러다 그는 2008년 주민발의안8(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주 대법원의 판결을 무효화하자는 발의안으로 투표 결과, 통과가 돼서 동성 결혼이 다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반대 운동을 하면서 다시 교회와 부딪히게 됐다고 했다.

당시 목회자였던 친척과도 직접적으로 이 논쟁을 하면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기독교인들의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를 직접적으로 느꼈다는 것이다. 크리스티나 씨는 "그 친척은 좋은 사람이었고 정직한 목회자였지만,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수차례 이어진 토론은 과열이 돼서 친척 관계가 훼손될까 중단해버렸다"고 했다. 이 경험을 통해 그가 다니던 때의 교회보다 지금의 교회가 동성애에 대해서 더 높은 벽을 쌓아놓고 있음을 절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한인평등연대를 알게 되고 난 후 그는 "지금은 매우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같은 처지에 있는 한인2세들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희망을 얻게 됐다고 했다.

"한국적인 것을 매우 좋아했고 한국 노래, 한국 음식만 주로 먹었다. 친구들도 모두 한국 친구들이었고, 교회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한인 커뮤니티는 매우 작아서 한 사람만 알면 다 알게 될 것이라는 공포가 있었다. 커밍아웃(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주변에 알리는 것)을 한 다음에는 친구들도 만날 수 없게 됐고 한국이랑 관련된 모든 것을 끊어야 했다. 그때 한인평등연대가 나를 잘 도와줘서 그 공포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됐고, 친구들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한때 기독교인이었고, 지금도 자신을 유신론자(Spiritual Being)로 규정하는 크리스티나 씨는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에게 부탁의 말을 남겼다.

"우리 주변에 한국인 동성애자는 존재하고 매우 많다. 다만 당신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무엇에 기반 하는 종교인가? 사랑이다. 나는 내 성적 취향이나 다른 어떤 하나의 요소로 규정되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그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인간을 구성하는 수 만 가지의 요소 중 하나인 성적 지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역시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이다."

전 씨와의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고, 2시간이 넘게 이어졌다. 청소년 때 겪었던 심적인 갈등을 되뇌일 때는 간혹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다음은 전 씨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교회에 다녀본 적이 있나?

   
 
  ▲ "교회를 탓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참여하는 유일한 공동체가 교회였는데 교회에서 이런 주제를 꺼낼 수 없어서 죄책감이 생겼다."(크리스티나 전)  
 
고등학교 때까지는 내가 아는 유일한 커뮤니티는 교회였다. 우리 할아버지는 신앙심이 매우 깊은 분이었고, 부모님도 열심히 교회를 다니셨다. 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고 친척 중에 목사도 있다. 교회에서 하는 행사라면 빠짐없이 참석 했었다. 내가 교회를 나간 것은 고등학교 때까지였다. 꼭 동성애 문제 때문만은 아니었다. 인생이 바빠진 탓도 있었고, 관점이 달라진 탓도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역시 죄책감이었다. 동성에게 끌리는 내 자신에 대한 견딜 수 없는 죄책감이 나를 사로잡았다. 많은 질문들이 생겼지만 교회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웠다. 무조건 믿으라는데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그때였나?

중학교 때 이미 성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항상 동성이 좋았었다. 성적으로 끌릴 나이가 됐는데 처음으로 끌린 것이 여성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감정이 (동성에게) 생겼다가도 조절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했다. 마치 알코올 중독처럼 자제하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고 믿고 있었다. (동성을 보고 생기는 끌림을) 누르려고 노력했다. 죄책감이 느껴졌었다. 교회 다니면서 신앙심도 깊었고 기도도 많이 했었다. 내가 잘못됐었다고 생각했었다. 다른 사람은 다 통제할 수 있는데 왜 난 통제 못할까 생각하기도 했었다. 대학교에 와서는 좀 더 명확해졌다. 나는 동성에게 끌리는 사람이었고 점차 그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왜 죄책감을 느꼈나? 교회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내용의 설교나 교인들의 여론이 있었나?

교회에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니었다. 교회에서 동성애가 죄라고 한 적도 없었다. 1990년대의 교회에서는 동성애가 이슈가 아니었다. 목사도 설교 시간에 동성애를 언급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한국 문화의 미묘한 차이 같은 게 부담스러웠다. 한국 가정에서는 남자가 여성적이거나 여성이 남성적인 것이 좀 터부시 되지 않나.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나는 남자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됐다. 남자들만 하는 일들을 하기도 했다. 내가 여자로서 내 자신을 표현 못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되기도 했다. 다른 여자애들처럼 화장을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로 고심하고 남자에게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는 모습 같은 것이 전혀 없었다. 교회를 탓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참여하는 유일한 공동체가 교회였는데 교회에서 이런 주제를 꺼낼 수 없어서 죄책감이 생겼다.

동성애 논쟁이 정면으로 벌어진 지금의 교회를 보면 소회가 남다르겠다.

지금은 좀 다르다. 이젠 교회에서 동성애가 죄라고 가르친다. 최근에 유행했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전문직 동성 커플이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 주말 드라마. 편집자 주)를 보고 일부 기독교인들이 "우리 아들이 이 드라마 보고 AIDS 걸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광고도 나왔다. 드라마 자체는 정말 좋은 것이었다. 매우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동성 커플이 나오고 가족들이 지지를 하는 과정이 아름다웠다. 한국에 나가서 알게 된 동성애자들이 이 드라마를 매우 좋아했다. 대부분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부모에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말 드라마는 모든 가정에서 보니까 가족 간의 대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미 커밍아웃(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일)한 사람들의 경우 그 부모는 처음에 감정적으로 폭발을 한다. 그 다음에는 그런 일(자기 자식이 동성애자라는 현실)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인생은 아름다워"가 부모로 하여금 현실을 보게 하고 자식과 대화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본다.

본인의 경우는 어땠나? 동성애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해본 적이 있었나?

대학에 들어가서 남자 친구를 사귀기도 했다. 그것도 두 명이나. 남자 친구들은 나에게 정성을 쏟았지만, 관계를 진전시키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나는 내가 동성애자임을 깨닫기 시작했다. 동성애자가 된 후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편안해졌다. 누구나 행복하고 싶어하지 않나.

그 전까지는 행복하지 않았다는 건가?

고등학교 때는 특히 그랬다. 내가 가진 고민을 어디 가서 크게 떠들 수 있는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방에서만 드러내야 했다. 자꾸 좋아하는 여자가 생각났다. 그런 생각을 떨쳐 달라고 밤새도록 방 안에서 기도하고 울었다. 하나님께 계속 죄송하다고만 했다. 나에게 힘을 달라고 극복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울부짖었다. 나는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내 인생이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나도 평범한 여자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화장에 관심 있는 척하고 옷도 여성스럽게 입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관심이 안 생겼다. 모든 게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이런 게 다 지겨워졌을 때 남자를 만났다. 남자를 만나도 여전히 인생은 괴로웠다. 남자를 만나는 게 재미없었다.

한인 2세로 동성애자로 살아간다는 건 굉장히 버거운 일처럼 보이는데.

대학 때 나의 성 정체성을 확인하고 동성애자가 됐지만, 여전히 내가 머물 커뮤니티는 없었다. 여러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한 사람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이젠 하나의 조직을 만들었다. 이제는 그 커뮤니티의 회원들과 함께 만나고 고민을 상담하면서 인생이 행복해지게 됐다.

그 단체를 조금 더 설명해줄 수 있나?

한인평등연대(Korean United for Equality, 웹사이트: www.kue-la.org)는 한인 이반/퀴어 및 지지자(이반들의 권리를 지지하는 이성애자)들의 모임이다. 이반은 영어권에서는 LGBTQ(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자신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품은 자를 통칭하는 약자)라고 불린다.

우리는 주로 교육 캠페인을 벌인다.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으려 노력하고 LGBTQ들이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캠페인(Safe Space Campaign)도 벌이고 있다. 모여서 사교도 하고 정치적 주제로 토론을 하기도 한다.

   
 
  ▲ 크리스티나 씨가 활동하고 있는 한인평등연대(KUE) 웹사이트. (출처 : 한인평등연대 웹사이트 갈무리)  
 
이 모임에는 이성애자들도 나오는 데 우리는 이들을 지지자(Ally)라고 부른다. 동성애와 관한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드물기 때문이다. 또 한인평등연대의 회원들이 여러 토론회나 공개된 공간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동성애자이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연구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과 연대를 하려고 한다. 한국인 동성애자로 매우 소외감을 느꼈고, 다른 사람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찾아보면 찾을 수 있다.

모두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놓지 않기 때문에 서로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았다. 한국적인 것을 매우 좋아했고 한국 노래, 한국 음식만 주로 먹었다. 친구들도 모두 한국 친구들이었다. 교회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고. 하지만 한인 커뮤니티는 매우 작아서 한 사람만 알면 다 알게 될 것이라는 공포가 있었다. 커밍아웃을 한 다음에는 친구들도 만날 수 없게 됐었고 한국이랑 관련된 모든 것을 끊어야 했었다. 그때 한인평등연대가 나를 잘 도와줘서 그 공포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됐고, 친구들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커밍아웃하고 나서는?

매우 행복하다. 더 이상 거짓말을 안 해도 되니 좋다. 여전히 부모님께는 말씀 드리지 못했다.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한국 사회의 문화적 편견 때문에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부모님이 다치게 될 것이다. 많은 한인 2세 동성애자들이 나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식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산다는 건 참 불공평한 일이다. 나는 최근 한인평등연대의 간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내 친구가 최근에 나에게 "네가 한 모든 일들을 너희 아버지가 알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지만, 난 내 아버지에게 내가 무얼 하고 다니는지 알릴 수 없다.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고 나서도 여전히 기독교인인가?

기독교인이냐고 물으면 기독교인이라고는 못하겠다. 나는 성경만 알고 성경만 믿고 자라왔다. 성경이라는 것, 신앙이라는 것은 내 몸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독교인이냐고 물으면 혼란이 온다. 2008년을 뜨겁게 달궜던 주민발의안8에 대한 한국 교회의 반응을 보고 낙담했다. 기독교의 기본 정신은 사랑인데, 그런 증오에 찬 목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정말 힘들었다. 성경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주장하면서 그렇게 타인을 증오하는 성경 해석을 믿지 못하겠다. 아직 고민 중이다. 지금은 동성애자로 Korean American으로 나의 정체성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내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라고는 생각하는데 기독교인이 되기는 힘들다.

최근 한국 한기총에서 차별금지법(헌법의 평등 이념에 따라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인종, 성적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금지하는 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걸 본적이 있나?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성경 말씀을 보지 못하는 그들의 주장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신문의 광고도 봤다. AIDS와 동성애는 관계가 없다. 동성애자가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거나 폭력 가정에서 자라서 이성을 거부한다는 것도 편견이다. 이런 편견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퍼져나가는데 매우 우려스럽다.

당신과 같이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거나 자신이 동성애 지향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가?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내가 그걸 만약 중학교 때나 고등학교 때 알았더라면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한인평등연대가 그래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외치고 싶다.

기독교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인 동성애자는 존재하고 매우 많다. 다만 당신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무엇에 기반하는 종교인가? 사랑이다. 나는 내 성적 취향이나 다른 어떤 하나의 요소로 규정되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그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인간을 구성하는 수만 가지의 요소 중 하나인 성적 지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역시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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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2011-02-11 01:30:11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믿으시면 예수님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동성애자인 자신을 정죄하고 거기서 떠나오라거나 예수님이 치유해주실거라거나 예수님이 우리의 지속되는 죄들을 여전히 용인하시면서 사랑하신다거나 이런건 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의 모든 상황이나 나의 모든 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물어보십니다. Seek Faith Comm 4 U.

예수님 2011-02-11 01:18:30
예수님은 동성애자를 포함해서 모든 죄인들을 먼저 사랑하십니다. 먼저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리고 하나님은, 거기서 그치지 않으십니다. 요한복음 마지막장에서 죄책감에 무력감에 가슴아픈 베드로에게 돌아오셔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너를 (죄인임에도, 인간들은 어쩔수 없는 죄인이란걸 알기때문에/알고서도) 사랑하는데, "너는 나를 신뢰하고 사랑하느냐?".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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