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남 목사 측, "교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최성남 목사 측, "교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 윤영석
  • 승인 2011.11.05 01:03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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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와의 갈등 우리 교회도 겪었다는 것 안타깝다"

양측으로 갈라져 8개월째 분쟁 중인 뉴저지연합교회의 최성남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미주뉴스앤조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기가 불편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애인 사역인 은혜주일학교를 폐쇄(지난 10월 16일부터)하는 데 대한 항의 등 자신을 반대하는 교인들 때문이다. 

최성남 목사는 원로목사와 갈등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원치 않았다. 그리고 교인들을 굳이 '갈취 및 부패 조직 방지법'으로 고소한 것에 관해서는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석했던 목회협력위원회 회원인 김윤상 권사는 "한 집단이 다른 집단에 해를 끼친 것으로 간주돼 블로그 만든 사람들을 해를 가하는 집단들로 변호사들이 다뤘다"고 답했다. 평신도 대표이자 임원회장인 문흥서 장로는 교회의 상처가 아물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고소 취하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인터뷰에는 최성남 목사를 비롯해 목회협조위원장 최선일 권사와 김윤상 권사가 동석해 최 목사가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대신 답했고, 최 목사는 그들의 입장을 "교회의 입장"으로 봐도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후 최 목사 측 중직자들과 두 차례 더 전화 인터뷰를 했다. 11월 2일 최 목사를 인터뷰하려 했으나 문흥서 장로과 최선일 권사가 대신하려 했다. 하지만 녹음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다음은 최성남 목사 측과의 세 차례의 걸친 인터뷰를 엮은 일문일답이다.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한다. 인터뷰 내용은 주제의 흐름에 따라 재구성했다. 

지난 2010년 2월에 몇몇 사람들을 모아 원로목사 비방을 했다는데 사실인가.

최성남 목사 / 왜 그게 궁금한가. 한인 교회의 단골 메뉴인 원로목사와 담임목사 갈등을 우리 교회도 겪었다는 것이 안타깝다. 이것에 대해선 오해받기 쉽고 잘잘못을 가리는 등의 감정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또 이런 부분을 설명하다 보면 나를 변호해야 하고 원로목사에 대해 관련된 다른 부분이 나온다. 후임자가 전임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덕스럽지 않다.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싶다.

블로그에 (최성남 목사가) 원로목사를 비방했다는 내용들이 나온다.

최성남 목사 / 블로그에 관련자들 중에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은 없다.

목회협력위원회 회원 / 최 목사는 나 목사(원로목사)를 비방하지 않았다. 최 목사 반대 측이 불법 블로그에 우리의 글은 삭제하고 최 목사가 나 목사를 비방했다는 자기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올렸다. 이런 것 때문에 고소한 것 아닌가.

원로목사가 자기 손주들의 세례식 때 친분이 있는 한 전도사의 부탁을 받아 이 전도사의 아이를 세례한 것을 문제 삼았다고 들었다. 이것이 왜 문젠가.

임원회장 / 세례받은 아이의 아버지를 만났다. 우리 교회의 정식 교인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했다. 내가 확인해 보니 3-4년 전에 입교를 했다. 장정에 보면 은퇴한 목사가 남의 교회에 입교한 교인을 데려다가 세례를 하면 엄청난 불이익을 당한다고 적혀 있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안된다. 양해를 구하고 세례를 하는 것은 괜찮다고 장정에 써있다. 그래서 이 전도사에게 최 목사에게 양해를 구했냐고 물었더니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갑자기 임의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갑자기 하지 않고 미리 약속이 되어 있었다. 의도적이었다.

어떤 취지로 원로목사에게 세례받은 아이를 "영적 사생아"라고 불렀나.

임원회장 / 세례를 받은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 아닌가. 그럼 원로목사에게 세례받은 아이는 어디에 기록이 되는가. 우리 교회에는 기록을 할 수 없다. 세례를 받은 교회에서도 기록할 수 없다. 입교인도 아닌데 어떻게 기록을 하나. '영적 사생아'라는 것은 어느 생명책에도 기록이 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바로서기 측은 원로목사 때부터 있던 교역자들이 사임 또는 해임했다고 주장한다. 실제 7명의 전도사들과 3명의 목사들이 사임했다.

임원회장 / 교회에서 해임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본인들 스스로가 자기 입장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사임한 것이다.

아무개 부목사와는 의견 충돌이 있단 소리가 있다.

임원회장 / 아무개 부목사가 문제가 많았다. 최 목사와 그 목사는 둘 다 정회원(미국연합감리교단은 정회원과 준회원 목사가 있다, 기자 주) 목사다. 하지만 레벨이 다르다. 회사로 치면 사장과 부사장의 관계다. 사장의 지시를 부사장은 따라야하지 않나. 아무개 부목사가 최 목사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았다. 그래도 최 목사가 감리사와 감독에게 잘 이야기해 그 목사가 좋은 미국 교회로 파송받도록 편의를 봐줬다.

목회협력위원회의 교회 중직들을 중간에 교체했다는 주장도 있다.

임원회장 / '교체'라는 말은 부적절하다. 이사를 가거나 사직서를 냈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다.

예를 들어, 최 목사가 목회협력위원회에 속한 한 교인의 20년 전 일을 들춰내 목회협력위원회에서 사퇴하게 압력을 줬다는 말도 있다.

임원회장 / 최 목사는 이 문제에 대해 전혀 몰랐다. 보통 때는 나를 배석을 시켜서 증인으로 삼는다.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면 곤란하니까. 이 교인을 만날 때는 최 목사 단독으로 만났다. 최 목사가 이 교인에게 재정 위원회와 관계되는 질문을 해도 되겠냐는 요청을 했다.

왜 굳이 20년 전 일을 들춰냈는가.

임원회장 / 바로서기 측의 한 교인이 최 목사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다. 최 목사는 이 일을 덮고 가느냐 고민하려다가 비밀리에 확인하는 차원에서 한 것이다. 그리고 당사자가 인정을 했다.

그래서 이 교인이 목회협력위원회에서 사퇴한 것인가.

임원회장 / 아니다. 그것과 상관없다.

최 목사가 20년 일을 들춰낸 것은 사실이고 그 후에 이 교인이 목회협력위원회를 사퇴하고 교회를 떠나지 않았나.

임원회장 / 그것 하고는 전혀 상관없다.

2010년 5월 22일에 교회가 담임목사 지지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들었다. 어떤 배경으로 했는가.

임원회장 / 최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이 감독에게 최 목사를 고발하는 통원서를 제출한 뒤에 목회협력위원회와 시무장로회가 모였다. 의사표시를 했다. 최 목사를 반대했던 장로도 지지한다고 했다.

최성남 목사 / 블로그를 통해 교회가 시끄러워졌다. 그래서 회의 공식 기관인 시무장로회, 임원회, 목회협조위원회, 은퇴장로회에서 담임목사 지지성명서를 냈고 이것이 뉴저지연합교회의 공식 입장이다.

최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이 중직에서 모두 사퇴하거나 교회를 떠났다고 들었다. 

임원회장 / 임원들 가운데 이견이 나올 수 있다. 지지와 반대와 상관이 없다. 목사를 지지하지 않으면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 교회를 떠난 권사들과 장로는 최 목사와 맞지 않아서 나간 것이다. 마음이 안맞으면 나가는 것 아닌가.

반대 측 의견을 들으려는 노력은 있었나.

임원회장 / 임시교인총회를 6월 12일에 열었는데 최 목사 반대 측이 총회에서 난리를 쳐서 진행이 안됐다.

바로서기 측도 비슷한 말은 한다. 임원회에서 반대 측이 발언하면 욕설과 야유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임원회장 / 틀린 소리는 아니다. 나와는 비교도 안 되게 최 목사를 좋아하는 교인들도 있다. 최 목사가 영적인 부모 아닌가. 영적인 부모에게 소리를 지르니 그걸 참지 못하고 심한 소리가 나간 것이다. 후에 내가 주의를 줬다.

교회가 교인들을 고소했다. 왜 그랬나.

목회위원회 회원 / 블로그가 본명을 다 숨기고 익명으로 사기꾼들이 쓰는 아이피주소를 썼다. 교회에서 일곱 차례 하지 말라고 했다. 교단 본부에서 UMC 감독이 친서를 보내서 발표를 했고 감리사가 두 차례 와서 블로그를 내려달라고 말했다. 사건 초창기에 별로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누군가를 해하지 않는 이상, 누구나 인터넷에서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지 않나. 그러나 익명으로 "목사님이 미쳤다"고 전국에 이메일을 보냈다. 또 이 사람들이 감독에게도 "미친 사람 파송시켰다"고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이 대목에 대해 바로서기 측에 확인한 결과, "항의 편지를 쓴 것은 사실이나 'crazy'나 'mad'라고 번역될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 사람들이 감독에게도 항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소송을 다룬지 몇 달이 됐다. 교회도 서비스 업종이다 보니까 헌금이 많이 줄었다. 그래서 사실 이런 소송이 쉽지 않다. 난감했다. 교단에서는 블로그를 폐쇄하라고 하는데. 소송 자료가 박스로 몇 개가 들어가 있다. 블로그를 내리기 위해 소송을 했다. 너무 피해가 많았다. 감리교 교단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교인들을 상대로 명예훼손이 아닌 조직범죄 소탕용인 '갈취 및 부패 조직 방지(Racketeer Influenced and Corrupt Organization Act, 이하 리코 케이스)'으로 고소한 이유는 뭔가.

목회위원회 회원 / 수소문 끝에 소송 전문 변호사를 찾아갔다. 뉴저지에서 제일 큰 백인 로펌이다. 이들에게 블로그 운영자들이 우리의 글은 삭제하고 클릭수를 조작하고 전국에 이메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듣더니  변호사 비용 안 받을 테니 연방법으로 다루고 끝날 때까지 해결해 주겠다고 했다. 이 사람들이 우리를 언제 봤다고 도와주나. 그만큼 사안이 심각했던 거다. 한 집단이 다른 한 집단을 공공적으로 해를 가하면 '리코 케이스'다. 이들은 블로그 만든 사람들을 해를 가하는 집단들로 다뤘다. 교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교회 내 몇몇의 싸움이 아니다. 교단 본부에서 심각하게 생각한다.

무료로 했다고 하는데 이미 교회에서 5,000불을 변호사 사무실에 지급하지 않았나.

목회위원회 회원 / 순수한 변호사 비용이 무료다. 그 외에는 우리가 부담해야 하지 않나.

교인들 사이에 이 소송건을 취하해 달라는 서명이 있었나.

목회위원회 회원 / 잘 모르는 이야기다. 반복하지만 교회는 특정인을 해코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를 내리라는 것이다.

블로그를 내리면 소송을 취하할 의향이 있는가.

목회위원회 회원 / 법률적인 조언을 받아야 한다. 교단이 민감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곱 차례 대내외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았나. 그런데 비웃었다. 그 날로 그들은 교단 본부에 항의 이메일을 보냈다. 소송을 한 것이 참 불행한 일이다.

임원회장 / 별개의 문제다. 최 목사와 의논 중이다. 내 원칙은 '사람은 다치지 않게 하자'다. 이 소송이 형사로 넘어가면 다친다. '목사가 교인의 한 일생을 망치는 일은 막자'는 말이다. 최 목사가 원하는 사역이 활성화되는 조짐이 보이면 모두 없던 일로 할 것이다. 그러나 교회 예배 시간에 방해를 하거나 최 목사에게 신체 위협을 가하거나 언어 폭력을 행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교회가 지금은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 상처가 아물고 있다.

소송이 계속 진행 중인데 어떻게 교회가 안정되나. 진정이 될려면 고소를 취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임원회장 / 고소 취하한다고 진정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냥 가만히 나누면 된다.

지난 10월 16일 은혜주일학교가 폐쇄됐다. 이유가 뭔가.

최성남 목사 / 첫째로, 은혜주일학교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역이다. 그럴려면 전문 인력과 시설이 필요하다. 내가 아는 상식 내에서는 교회에 그런 것이 전무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것은 열정 뿐이었다. 정부가 정하는 가이드라인이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나 시설이 없는 상태인데 필요하기 때문에 끌고 왔었다. 이런 고민 중에 감사하게도 가까운 뉴저지초대교회에 장애인을 위한 전문 사역이 시작됐다. 거기엔 4명의 전문 인력이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시설은 빈약하나 장애인 전문 사역을 하는 뉴저지밀알선교단도 있다. 내 원칙 중 하나가 주위의 교회들을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력 상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잘하는 쪽에 힘을 실어주고 우리가 잘하는 것은 우리가 발전하고. 전문 인력으로 보나 시설으로 보나 힘든 상태였는데 가까운 곳에 그런 요소가 있는 교회가 있으니 그런 교회로 보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로 은혜주일학교를 폐쇄시키기로 했다. 

목회위원회 회원 / 교회마다 목회자의 스타일이 있다. 장단점이 있다. 나구용 목사가 호탕하고 좋은 분인데 교회 행정을 너무 사랑과 은혜로만 처리한다. 좋은 마음으로 은혜주일학교를 시작했다. 돈도 안 받고 하다보니까 커졌다. 언젠가 나 목사의 시무 중 아이들을 데리고 가다가 티켓을 받았다. 이걸 해결하는데 3,000불이나 들었다. 나 목사가 있을 때 벌써 은혜주일학교 문제가 있었다. 재정은 없는데. 나 목사가 아무런 해결 없이 떠났다.

장애인을 가진 부모들과의 동의는 있었나.

최성남 목사 / 은혜주일학교의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교회와 좋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내가 오기 전에 한 전도사가 있었는데 장애인 전문 사역자가 아니어서 6개월 만에 학부모들이 그만 두게 했다. 이 후에 다른 전도사가 왔는데 역시 장애인 전문 사역자가 아니어서 학부모들과 갈등이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일부 학부모들은 '교회가 은혜주일학교를 폐쇄할 수 없다'는 반대 의견을 확실히 표명했다. 안타까운 것은 이 학부모들과의 합의 과정이 없었다는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대화가 부족했다. 대화 부분에 대해 교회가 노력했지만 잘 진행이 되지 않았다. 교회가 모든 것을 잘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학부모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선 협조를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교회 입장에서는 교회 전체를 보고 사역의 본질을 봐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사역을 끌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지킨 것뿐이다.

은혜주일학교에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과 장비가 필요했는가.

최성남 목사 / 이상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교회가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장애인을 위한 특별 건물과 차량을 구입하고 풀타임 전문 인력을 5명 고용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요즘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잘 하자는 것이다. 장애인 사역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교회 중점 사역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교회의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에 은혜주일학교만 폐쇄한 것이 아니다. 중국 동포 사역과 노인들을 위한 엘도라도 사역도 폐쇄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선 아무런 반대나 움직임이 없고 교회 결정에 협조하고 수용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장애인 사역이 학부모들과 마찰이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질문에 대한 답이 빗나갔다. 구체적으로 은혜주일학교의 현실적 상황에서 어떤 시설과 장비가 필요했고 또 어떤 전문 인력이 필요했는가.

최성남 목사 / 그런 것까지 왜 궁금한가. 인터뷰를 이런 식으로 이끌어 가지 말라. (이 때 최 목사는 인터뷰를 잠시 중단시켰다.) 우리 교회는 여건이 안된다. 여건이 되면 은혜주일학교 사역을 재고해 볼 것이다. 금년 회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곧 부임하자 마자 30만 불 적자에 시달리게 됐다.

은혜주일학교 폐쇄의 이유가 단순한 재정적 어려움 때문인가. '은혜주일어머니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보낸 이메일에는 "목회에 반대되는 사람들을 내쫒기 위해" 폐쇄했다는 소리도 있다.

최성남 목사 / 보복과 돈의 논리가 아니다. 목사로서의 양심을 말한다. 이메일에 나온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보복의 논리로 예배를 폐쇄시켰다고 하는데 나는 내 입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또 '반대파 사람들이 교회를 나가면 사역을 지속시키겠다'는 말을 내가 했다고 알려졌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 '은혜주일어머니모임'이라는 조직은 정식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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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1-11-06 07:58:05
이런 말도안되는......기도를 많이 하세요.

백두산 2011-11-06 09:12:22
교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이제야 최성남 목사가 바로 보는구나. 많은 이들이 마음을 조리며 눈물을 흘리며 걱정하는 교회 사활이 걸린 문제를 이제라도 바로보니 참으로 다행이다. 교회를 분열 시키는 그것이 이단이라 하던가? 어찌 한 사람의 무지와 욕심이 이렇게 큰일를 만드는가? 교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Genesis1:1 2011-11-06 09:29:48
나목사님의 이름이 최목사의 이름과 함께 거론 되는 자체가 나목사님을 욕되게 하는 것임. 죄송합니다....

나목사님께 2011-11-06 09:57:38
존경하는 나목사님
이제라도 오셔서 모든 교인들에게 잠잠하라 할 수 없으십니까?
왜 끈은 놓치 않으십니까.

Genesis1:1 2011-11-06 10:57:31
최목사 논리에 의하면 유아, 유치부, 유스, 모두 다 초대교회 가야하지 않을까요?
어른 예배도 어쩌면...
그런데 잘 할 수 있는 것만 해야된다는 말씀 성경 어디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