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교회들, 교회 갈등 극복 세미나 열어
미 한인교회들, 교회 갈등 극복 세미나 열어
  • 전현진
  • 승인 2012.03.22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A기윤실 등 3개 단체, 4월 2일 풀러신학교서 개최…갈등 해결 전문가 강사로 나서

교회 갈등 극복을 위한 '갈등 전환(Conflict Transformation) 세미나'가 오는 4월 2일 풀러신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갈등 전환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갈등을 정의하고 성경에서 배우는 갈등 해결 등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 세미나는 갈등 중재 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옥스버거 교수(풀러신학교 목회상담학)와 갈등전환 전문 강사인 오상열 소장(기독교평화센터)이 강사로 참여한다.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가 분쟁으로 나누어지고, 상처 받은 교인들은 교회를 등진다. 이런 갈등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세미나는 그 답을 찾아보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다. 이 세미나는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 풀러신학교 한인학생회, 메노나이트교단 서남부지역 컨퍼런스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메노나이트 소속 이음교회(목사 허현)가 후원한다.

이 세미나를 준비 중인 허현 목사는 “교회 내의 갈등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식하고, 서로 간의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때 보다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일시 : 2012년 4월 2일 (월) 오후 4시 – 9시 30분
장소 : 풀러 신학교 내, Payton 101 (135 N. Oakland Ave. Pasadena, CA 91182)
대상 : 교회 내 갈등 전환에 관심 있는 목회자, 교회 지도자
참가비 : 무료
주최: 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메노나이트교단 서남부지역 컨퍼런스, 풀러신학교 한인학생회
후원: 이음교회
등록 문의: LA 기윤실 (213-387-1207, cem_la@yahoo.com), 풀러한인학생회 (626-600-181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