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 목사 [바벨탑과 떠돌이] 출판 기념회 열려
문동환 목사 [바벨탑과 떠돌이] 출판 기념회 열려
  • 전현진
  • 승인 2012.09.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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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원로에게 듣는 뉴욕의 삶… 9월 10일 플러싱 금강산

   
 
 

▲ 민주화 운동 원로 문동환 목사의 책 <바벨탑과 떠돌이> 출판 기념회가 9월 10일 뉴욕 플러싱 금강산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사진은 문동환 목사와 문혜림 사모. (미주뉴스앤조이 자료사진)

 
 

6·15 공동선언실천 뉴욕지역위원회, 새누리선교회, 생명문화연구소, 목요기도회, 한신뉴욕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동환 목사의 책 <바벨탑과 떠돌이> 출판 기념회가 9월 10일 저녁 7시 플러싱 금강산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민주화 운동 원로이자 문익환 목사의 동생인 문 목사는 이 자리에서 뉴욕에 살면서 얻은 질문과 느낌에 대해 털어놓은 <바벨탑과 떠돌이>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온 세계의 뉴스가 밀려오는 뉴욕에서 얻은 모티브로 쓰인 책”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생명공동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바벨탑과 떠돌이>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권에 15불이다. 출판기념회 참가비는 1인 30불이다.

문 목사는 1921년 북간도에서 태어나 민족주의 운동과 기독교 선교 중심지였던 명동촌에서 성장했다. 서울 조선학교(한신대 전신)과 웨스턴신학교, 프리스턴신학교를 거쳐 하트퍼드신학대학에서 종교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 돌아와 한국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민중신학에 입각한 민중운동에 천착했다. 군사 정권에 해직과 복직이 반복되던 중 미국으로 망명을 떠났고, 1985년 다시 한신대에 복직했다. 정년 퇴임 후 재야 민주화 운동가로 활동 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 권유로 평민당 수석부총재를 역임한 뒤 정치에 발을 들여놓아 ‘국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정치 활동을 마무리하고 1991년부터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바벨탑과 떠돌이> 출판기념회

1) 장소 :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 S1.
2) 일시: 9월 10일(월) 저녁 7시
3) 주최: 6·15 공동선언실천 뉴욕지역위원회, 새누리선교회,
생명문화연구소, 목요기도회, 한신뉴욕동문회
4) 주관: 생명문화연구소 (실무: 노용환 551-574-5969) 
5) 회비: 1인당 30불
6) 책값: 1권 15불
7)일정

7시 식사
7시 45분 취지 인사말씀
7시 50분 축사 1, 2
8시 00분 축가 조동호 교수
8시 15분 서평 조원태 목사
8시 30분 저자와의 대화
9시 00분 클로징, 저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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