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의도가 무엇이냐 묻는 이들에게
[취재수첩] 의도가 무엇이냐 묻는 이들에게
  • 전현진
  • 승인 2014.02.25 16:15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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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015-01-08 15:09:23
기자들이 무섭다...죽은자를 또 죽여 가족과 교인들에게 더 깊은 상처를 남기기에 애 쓰는 이런 기자들과 동요하는자들...전 김성수 목사님을 알게된것이 1월 1일 2015 년도 며칠 안됏습니다...요즘 세대에 진리의 말씀을 옳바르게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우리 다 양심에 많이 찔려 하나님 앞에 부끄러웠을것입니다....이렇게 강력한 메세지를 전해주시는 분 만나서 반가웠는데...요즘 진실된 교회 찾기가 힘들어 방황하는 저에겐 힘을 주는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이신데...벌써 집으로 가셨다니...안타깝네요...그곳에서도 주님과 함께 미련하고 우메한 저희들을 위해 중보기도 해주시고...두번 목사님을 죽이는분들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고..특히 상처로 힘들어할 가족들을 올려드림니다....주님 더욱더 가까이 만나주시오서소 ....
아무 증거도 못내밀며 소문으로만 기사를 쓰는 기자분들을 주님 용서 하시옵소서...저들이 하나님을 만났다면 감히 저런 저질스런 짓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용서하소서 !! ㅁ혹 사실이라고해도 이제와도 왜 그 가족들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셨는지....생각해봐 주심 감사하겟습니다.

hamok300 2014-06-13 07:28:45
김성수 목사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고인에 대한 서슬퍼런 부관참시의 글들을 접하는 작금의 모습들은 우리들의 적나라한 죄성과, 다른 이들과 자기와의 차별화를 위해서라면 고인에게라도 서슴없이 폭력을 가하는 죄인들의 포악함과 잔인함을 나타내는 증거로 충분하다 .
그의 설교 680여 편을 전부 3회 이상 들었던 일명 인터넷 성도로서의 개인적인 입장을 간단히 기술하고자한다

설교 내내 고인의 주된 관심과 핵심은 성경의 구속사적 해석, 성경신학적 해석이 무엇이며, 진정한 개혁주의의 지향점,
참된 교회와 기복종교화 되어 버린 거짓된 교회,
참된 목사와 복음을 팔아 부흥과 축복을 남발하는 거짓 목사,
참된 성도와 주님을 도구로 삼아 자신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맘몬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거짓 성도에 대한 충분한 자아성찰에 대한 지침을 끊임없이 제공한다.

고인의 설교를 듣게 되면서 매력에 빠지는 이유는 고인의 유창하고 해박한 지식 때문이 아니라, 기존 목회자에게는 들을 수 없었던 내용들을 가감 없이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우리의 심령에 고지해 주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그의 노력 때문이었다.

설교를 통하여 거짓 교회에 대한 서슬퍼런 칼날이 빛을 발할 때 회중은 숨죽일 수밖에 없었고, 뼈 속까지 죄로 물들어 있는 자기 자신의 죄인됨이라는 실존을 발견했을 땐 어디론가 숨고 싶은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모든 고인의 설교는 우리가 왜 죄인이었고, 왜 구원이 필요하게 되는 것인지, 왜 예수께서 피를 흘리셔야 했는지가 명쾌하게 이해되어야함을 항상 우리에게 숙제로 제시해 주었다. 결론마다 등장하는 낯선 그리스도의 출현이 이젠 당연한 것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고인의 가르침은 어떤 무리에 대해선 너무 과소평가하는 대범한 도발을 고인과 함께 추구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바로 그 무리는 목회자들이었다.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지켜야 하는 침묵의 카르텔을 그는 의도적으로 침범해 버린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같은 목회자들로부터 집단 린치를 항상 당해야 했으며 오늘날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던 고인의 설교에 대한 저들의 시기와 질투는 고인의 자살이라는 죽음의 방법 앞에 그들의 손상된 의를 회복하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게 된 것이다.
왜? 고인의 죽음이 틀렸으니 고인의 설교는 틀리다, 고로 내가 옳다는 것이다

언제 그들이 한 번이라도 고인의 설교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라도 한 적이 있었던가,
언제 그들이 한 번이라도 고인의 설교에 대한 잘잘못을 밝히지 못하는 그들의 실력 없는 성경지식 앞에 부끄러워 한 적이 있었던가.
한 번도 , 단 한 번도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들은 애써 자기들의 귀를 막고 어느 변방에 있는 조그마한 돌연변이로 고인을 취급하고 이단시 하는 언행만을 우리에게 보였을 뿐이었다.

성도들은 더 듣겠다는데, 그들은 그렇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설교의 오류를 찾아내는데 막연한 부정적 견해만을 견지하는데 혈안이 되어 정작 설교의 진의를 그들은 놓쳐 버리고 말았다. 성도들은 죄인 됨을 고백하고 그의 말씀을 더 듣겠다는데 저들은 자기의 죄인 됨을 인정하는데 익숙지 않았던 것이다.
왜? 그들은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특수한,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차별화된 종자들이기에..

자기들의 의를 위하여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는 그들의 행태는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일상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그래서 더 이상 실망할 것도 없지만 작금의 조용기 목사에 대한 세상 법정판결에 대한 한 줄짜리 논평이나 칼럼을 그들이 썼다고 난 들어본 적도, 읽은 적도 없다. 자살했다는 이유만으로 하이에나가 되어 달려들었던 그들의 공의 넘치는 글들이 150억을 횡령한 자가 회개가 요구되는 일이 아닌, 자기를 진주를 품은 조개가 겪어야 하는 고통과 과정 정도로 비유하며 넘어가도 저들의 서슬퍼런 공의는 조용기라는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했으면서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목회자들의 자살은 공공연한 비밀로 취급되지 않은지 오래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난 그의 질병을 자살의 중요한 요인으로 양보할 생각은 없다.
다른 목회자들의 자살은 쉬쉬하면서 유독 고인의 죽음에 거품을 물고 핏대를 세우며 저들이 득달같이 달려드는 이유는 목회자들의 잘못된 점도 함께 지적한 고인의 설교 전체를 부인하고 싶은 유혹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고인의 설교로 인해 목회자의 의가 손상을 입었기에 그들의 의의 보존과 손상된 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부관참시도 마다하지 않는 잔인함을 태연히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은 정말 회개가 필요 없는 완전 성화에 다다른 의인이라고 자신들을 생각하는 특별한 종자들 맞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괴롭혀 온 고인의 설교를 그들은 예배 시간에 표절하며 도둑질을 해댄다. 우리가 모를 것 같은가.

서머나 교인들에게 당부하고자 한다.
고인의 가르침은 소중하다 못해 애처롭기까지 하며 우리들의 가슴속에 끊임없이 메아리친다는 것을 우리는 공유한다. 같은 가르침으로 우리는 양육되었고 고인의 외침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였다.

고인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우리는 예수께로 전진해야 한다. 따라서 모니터만을 통한 부적절한 방법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후임자로 누가 오든 교회론을 고인에게서 배운 우리는 참된 교회로의 진일보를 위해 슬픔, 아쉬움, 익숙해져 있는 그에 대한 그리움을 반드시 접어야 한다. 바울도, 요한도, 폴리캅도 졸업학점 이수하고 주님 곁으로 떠났을 때 후임자는 어김없이 주님의 의해 보내졌다.

우리는 고인이 가르친 예수를 교육 받은 것이지, 고인을 교육 받은 것이 아니지 않은가. 고인을 부관참시 당하게 한 일정한 책임도 사실은 교회에게 있지 않은가. 남가주 서머나 교회의 분열은 저들이 정말로 제대로 배운 성도가 맞는지 의심하기에 충분하며, 서울 서머나 교회의 계획성 없는 예배의 지속은 이성 없이 날 뛰는 저들의 비난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후임자 선정에 대한 서머나 교인들의 필연적인 고통이 이런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어느 누가 후임자로 와도 만족할 수 없을 것 이라는 우리의 생각과 교만도 부정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후임자로 오신다 하더라도 서머나 성도들은 만족하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이것이 현재 서머나 교회의 문제이다. 따라서 후임자의 선정의 필연성이 결여된 지금의 상태로서는 차라리 흩어지는 교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듯싶다. 예루살렘 교회가 스데반의 죽음에 의해 전 유럽으로 흩어지기 시작했듯이 말이다. 누가 와도 어차피 만족 못할 것 아닌가. 아니라고 거짓말 하지 마시라.

서머나 교회에게 묻는다. 지금 서머나 교회는 김성수라는 이름이 죽고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만이 오롯이 남아 있는 교회 맞는가?
이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교회는 분명 잘 가르친 고인의 교육을, 성도들로 인해 잘못 받아들인 집단최면에 걸린 이단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음을 가벼이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 서머나여!
고난을 통해 칭찬 받은 교회, 서머나여!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에게 예비되어 있음을 당신들은 알고 있지 않은가!
그 곳에서 고인과 함께 풋고추에 막걸리 한 잔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이 순간을 소망으로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charles 2014-06-03 11:39:07
자살 동기를 취재하지 않고 자연사가 아닌 자살이다만을 가지고 뭘 기사 쓰는지 한심하다.
이유가 있을 텐데 설마 믿기지 않는 동기라도.
기자라면은 말이다. 어제 오늘 벌어진 일도 아닌데 자살동기를 취재조사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 멀쩡한 사람이 왜 죽야고.
이유 없이 자살이 입증 되냐고.
Have you ever try to dick out the fact of this case? Did you look into death certificate or medical examination reports. How do you know for sure whether or not it is suicide. All you got is speculation after speculation. What the hell kind of news reports is this? No police report,and no medical report investigated. Are you seriously repoting this conclusion based on what people said about it. WOW, what a mess up this is, jesus help us. 기사 쓰기 전에 확인 좀 해라. 목사 사모가 가만 있어서 그렇지 이것은 명예고소감이다. 누군가 교회에서 이따위 장난기사 쓰는 놈들 혼 좀 내야 하는데. 언제나 이런 3류들, 기자자격도 없는 것들이 종교를 빙자해서 먹고 살게 나 두나!!

charles 2014-06-03 11:38:16
자살 동기를 취재하지 않고 자연사가 아닌 자살이다만을 가지고 뭘 기사 쓰는지 한심하다.
이유가 있을 텐데 설마 믿기지 않는 동기라도.
기자라면은 말이다. 어제 오늘 벌어진 일도 아닌데 자살동기를 취재조사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 멀쩡한 사람이 왜 죽야고.
이유 없이 자살이 입증 되냐고.
Have you ever try to dick out the fact of this case? Did you look into death certificate or medical examination reports. How do you know for sure whether or not it is suicide. All you got is speculation after speculation. What the hell kind of news reports is this? No police report,and no medical report investigated. Are you seriously repoting this conclusion based on what people said about it. WOW, what a mess up this is, jesus help us. 기사 쓰기 전에 확인 좀 해라. 목사 사모가 가만 있어서 그렇지 이것은 명예고소감이다. 누군가 교회에서 이따위 장난기사 쓰는 놈들 혼 좀 내야 하는데. 언제나 이런 3류들, 기자자격도 없는 것들이 종교를 빙자해서 먹고 살게 나 두나!!

말씀사랑 2014-02-28 03:12:15
며칠동안 김성수 목사님에 대한 기사들과 댓글을 보면서 오늘 아침 내린 결론은, 그저 "자살"이 아니고, 분명 무언가가 더 있을 것이란 겁니다. 전 기자님도 의도하지 않았던 기사 방향이 사람들에 의하여 마구 마음대로 해석되는 것을 보면, 이런 일을 예상하지 않고 고인이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 많은 설교 말씀을 그렇게 해박하게 때론 목숨과 자신 또는 가족의 자존심까지 짓 밣일 것이라는 것을 감수하시고 선포했던 목사님이, 그렇게 쉽게 가셨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우울증, 공황장애....이런 것들은 김성수 목사 자살에 걸맞지 않습니다. 결코! 김 목사님 설교를 들었을때 느꼈던 시원함을 이제 전 기자님이 해결 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들이 밝혀져야 영상예배를 하시는 분들도 올바른 결정을 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