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감동의 찬양
절제와 감동의 찬양
  • 양재영
  • 승인 2014.07.1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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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찬양집회,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려
   
▲ 강명식 찬양집회 © 양재영 기자

지난 16일(수)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담임 방상용 목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명식 찬양집회’가 열렸다. 600여명의 관객들이 예배당을 가득 매운 채 진행된 이번 찬양집회는 CCM의 한 길을 걸어오며 그 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음악 사역자 강명식의 고유한 색깔과 절제와 감동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강명식은 지난 89년 찬양 사역을 시작한 이후 작사, 작곡, 편곡, 코러스, 게스트 싱어 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었으며, 1999년 그의 첫 앨범 ‘길’(THE WAY)을 통해 최고의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 강명식 찬양집회 © 양재영 기자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더 좋고 편한 가능성의 유혹을 절연히 잘라버리고
오직 주님만 따라가는 것 바로 승리라네

승리가 무엇인줄 아는가?
하고 싶은 말 그 많고 많은 말 힘겹게 억누르고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결과가 어떠해도 주님만 빛나시고
주님 평안 내 안에 있으면 그것이 바로 승리라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을 허옇게 잠재우고
오직 주님만 따라가는 것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게 하는 것
주님만 내 안에 사시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서성환 작사, 강명식 2집 ‘승리’ 중)

한 목회자가 늦은 나이에 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훈련을 받은 후 선교지로 떠나기 직전에 지었다는 그의 노래 ‘승리’의 가사처럼, 그는 그 만의 음악 세계의 길로 가고 있음과 그 만의 승리를 추구하고 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었다.

   
▲ 강명식 찬양집회 © 양재영 기자
   
▲ 강명식 찬양집회 © 양재영 기자

한편 이번 공연을 주최한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는 지난해 29년간의 목회를 마친 석태운 목사의 후임으로 1.5세대인 방상용 목사가 부임하여 청년 목회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추구하는 목회 리더십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그 일환으로 기획되어졌다.

방상용 목사는 “앞으로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의 청년사역이 남가주지역 청년사역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로 이번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기획한 청년부 최순환 목사는 “지역사회의 영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본 교회만을 위한 청년부가 아닌 지역사회와 선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일꾼으로서 청년교회가 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교회 문화와 청년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나아가는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의 사역이 미주 한인교회에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 방상용 목사(좌), 강명식, 최순환 목사, 김광언 목사 © 뉴스 M

양재영 기자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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