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축제에 온 나경원 의원
한인 축제에 온 나경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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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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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스케치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 41회 한인축제가 열렸다. 위안부의 만행을 알리는 만화전을 비롯한 문화행사, 장터, 청소년 탈렌트 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채워진 한인 축제는 연인원 약 40만명(LAPD추산)이 참여했다.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는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LA 한인타운의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에서 펼쳐졌다.

이날 그랜드 마샬 차량에는 나경원 의원(새누리당)이 탑승했는데 공동 그랜드 마샬로 보도되었던 민주당 상원의원 마이클 혼다 의원은 일주일전 갑자기 불참을 통보해 주최측을 당황케 했다. 애초 공동 그랜드 마샬로 혼다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보도되었을 때 지난 2004년 일본 자위대 기념식에 참석한 것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나의원과 일본계 의원으로 강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혼다 의원의 부조화를 우려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주최측은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강행하다가 결국 혼다 의원측의 불참으로 인해  여론 무시라는 지적을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이날 축제에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20여명의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그랜드 마샬 차량과 함께 진행해 나의원측과 주최측을 곤혹하게 만들었다.  

코리언 퍼레이드의 일부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 그랜드 마샬 나경원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행진 내내 따라 붙자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나경원 의원에게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교민들

 

   
▲ 카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인파 틈에서 전도활동을 벌이는 한인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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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fhals 2014-10-14 07:04:51
어물전 망신 시키는 꼴뚜기를 행사에 초청한 주최측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