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나비, 날다‘
'희망의 나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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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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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LA 나비기금 후원의 밤
   
2014, LA 나비기금 후원의 밤 © <뉴스 M>

2014 나비기금 후원의 밤이 지난 14일(금) LA 소재 ‘작가의 집’에서 열렸다. ‘희망의 나비, 날다!’라는 주제로 열린 후원의 밤은 7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만화 기획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만화 기획전 ‘지지않는 꽃’은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 국제만화 페스티벌 출품 작품으로 유명만화가인 이현세, 박재동, 김광성, 백성민 등이 참가해 10대 소녀들을 성 노예로 삼은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하고, 고통 속에 살아온 할머니들의 한을 증언하고 있다.

안 나리씨의 사회와 LA 나비 안젤라 리 회장의 환영사,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후원행사는 ‘나와 소녀들과 할머니들에게’라는 제목의 Sand Art, 감사음악회, 댄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함께 모든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 폭력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날개짓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상징으로, 전시 피해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아나가고자 만들어진 것이 나비기금이다.

LA나비는 작년 9월 미주한인의류협회 주최 어페럴쇼에서 부스를 마련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1억인 서명운동’, ‘나비기금 마련’, ‘강연회를 통한 역사의식 고취’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2014, LA 나비기금 후원의 밤에서 환영사를 하는 안젤라 리 회장 © <뉴스 M>
   
▲ 2014, LA 나비기금 후원의 밤 © <뉴스 M>
   
▲ 2014, LA 나비기금 후원의 밤 © LA 나비모임 카페 갈무리

<LA 나비모임에 대한 문의>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nabiusa

△서명운동 웹사이트: www.womenandwar.net/100million

△페이스 북: LAnabi@groups.facebook.com

 편집부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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