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에 깨끗한 식수를”
“파라과이에 깨끗한 식수를”
  • 편집부
  • 승인 2015.03.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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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Together Concert', 28일 열려

파라과이 차코지역의 인디언 마을 1000여 가구에 정수기를 보내기 위한 콘서트 'Water Together Concert'가 오는 28일(토) 6시 30분에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염된 물로 고생하는 빈민국가와 선교지, 지구촌 가족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특별히 파라과이 차코지역 1000여 가구에 식수를 위한 정수기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이다.

   
▲ 12일(목) 생명찬교회(담임 김동일 목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터박 목사가 정수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라과이 차코지역은 지리적으로 가물고, 우물을 파도 염분이 섞인 짠물이 아노는 지역으로 온갖 세균과 토사 등으로 아이들의 질병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공연 수익금을 통해 지급될 정수기는 99.99%의 정수증력과 함께 장착되어 있는 항균필터를 통해 세균까지 잡아주는 정수기로 차코지역 인디언마을의 식수 공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One Heart Ministry의 피터 박 목사는 “작년 10월 한국 오픈핸즈(Open Hands)의 조명희 집사와의 만남을 통해 워러백(정수기)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며 “이번 콘서트 티켓 가격인 35불이면 차코지역에 정수기 한 대를 보낼 수 있다. 개발국의 빈민층과 소외된 계층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이번 콘서트에 많은 참여와 후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찬양사역자 강찬 전도사, 동부에서 활동하는 한인 2세 힙합팀인 Amp Movement, 달라스 글로벌하베스트교회의 담임이자 JAMA 선교단 뮤직디렉터인 존 최 목사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One Heart Ministry(대표 피터 박 목사)는 2014년 오프닝예배를 시작으로 LA 지역사회를 섬기는 문화선교단체로 CCM ROOKIE 오디션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HYM, 미스바 집회 등 다양한 집회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 (213) 347-5080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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