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목사 오는 7월 후러싱 제일 교회로
김정호 목사 오는 7월 후러싱 제일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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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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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목사(애틀란타 한인교회)가 오는 7월부터 뉴욕 소재 후러싱제일교회로 옮겨 간다. 

   
▲ 김정호 목사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김목사는 “그간 교회에서 받은 사랑과 사역의 기쁨을 전하고 아울러 새로운 곳에서의 사역에 대하여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며, “제 자신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보여주신 성도들의 사랑은 저희들을 항상 부끄럽게 만들었다.

목회를 포기하려던 39살의 어린 목사를 이제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새로운 목회를 도전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목사로 만들어 주셨다.”고 소감을 전하며 파송을 결정하게된 동기에 관해 “첫 째로 2011년 교회창립 40주년 예배당과 교육센터 건축 이후 우리 교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더 큰 힘을 쏟을 수 있는 새 목회자가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둘째로 시간이 갈수록 진취적으로 발전하기보다 메너리즘에 빠질 위험이 많고, 편안한 은퇴를 준비하려는 생각이 많아질 위험을 스스로에게서 보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아틀란타한인교회로 부임한 후 18년동안 목회하면서 애틀란타 한인교회를 2,000명 규모의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김목사는 UMC의 평화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신뢰받는 균형감각을 갖춘 목회자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3월 결성된 북미한인 기독교 평화 네트워크의 대표 회장을 맡기도 했다.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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