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켈러 목사가 말하는 동성애
티모시 켈러 목사가 말하는 동성애
  • 정미진
  • 승인 2015.06.25 05:4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성애 문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없다
   
▲ 성경적 권위에 의해 동성애적 입장을 표명한 팀켈러 목사

미국 뉴욕 맨하튼의 리디머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 티모시 켈러(Timothy Keller) 목사는 최근 리디머 교회의 싸이트인 리디머 리포트( Redeemer Report)에 동성애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 

기독교계의 탁월한 변증가이자,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의 벽을 뛰어넘어 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신념을 지닌 목회자인 그는, 대도시에 살며 지성과 문화의 영역에서 크리스챤으로 영향을 미칠 많은 젊은이들을 키워내고 있는 영향력있는 목회자다.

켄 윌슨( Ken Wilson)과 크리스챤 동성애자인 매튜 바인스( Matthew Vines)가 저술한 책의 리뷰를 게재했던 티모시 켈러 목사는 그들의 책에 대해 다시 반박하며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동성애가 용납될 수 없음을 6가지로 기술했다.


다음은 켈러목사의 글을 요약한 내용이다.  


1. 동성애자들과의 관계로 인해 동성애 대한 성경적 신념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켈러 목사는 “바인스와 윌슨은 동성애가 죄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가 동성애자들이 지식인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이 많음에 감동받은 사람들이 그들을 용납하는 경우을 예를 들었다” 라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이러한 심경의 변화는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 대한 이해에서 온 변화가 아닌 것” 이며 “성경 본문을 살펴본 후 변화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함”을 말했다.

 

2. 역사학자들의 자문들을 살펴보아도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이다.

켈러 목사는 “바인스와 윌슨은 성경의 저자들이 금지하고 있는 것은 남색이나 매춘, 강간 같은 착취적인 성행위라 주장한다. 바울의 시대에는 선천적 동성애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상호간의 애정을 바탕으로 하는 동성애는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라며 아리스토파네스가 플라톤의 ‘향연’ 에서 제우스가 인간을 이성애자와 동성애자로 나누는 이야기가 있음을 예로 들었다. “이는 고대에도 동성에게 끌리는 자들이 있음을 보여준다” 며 “성경의 저자들이 동성애에 대해 금했던 시대에도 선천적 동성애자들이 있었고 바울은 착취적인 동성 성관계 뿐만 아니라 모든 동성간의 성관계를 정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3. 동성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대적 정의는 필요하지 않다.

성경에서 노예제도나 인종차별에 대해 이전에는 용납되던 것이 지금은 잘못임을 알았던 거처럼 동성애에 대한 입장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인스의 대해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에 대해 교회는 단 한번도 동의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하며 "성경에 노예와 노예제도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그것을 지지하는 곳은 없다. 창세기 1장부터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으며 예수는 한 목숨이 천하보다 귀하다 말씀하셨고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다” 라고 했다.

또한 이혼과 재혼, 크리스챤으로서 전쟁에 참여 하는 것, 시험관 아기, 사회와 사역안의 여성의 역활, 세례에 대한 관점, 카리스마적 은사 등과 같이 동성애도 같은 범주에서 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윌슨의 주장에 “동성애는 모든 세기, 모든 문화, 모든 기독교 종파에서 인정한 적이 없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다.

 

4. 구약 성경 권위에 대해 개정을 촉구 할 수 없다.

켈러 목사는 바인과 윌슨이 성경의 권위에 대해 그것이 온전한 진리인것을 인정하면서도 성경이 모든 동성애를 잘못된 것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주장에 대해 “그들은 구약에서 동성애를 금지한다는 레위가 18:22절의 말씀과 조개류를 먹지 말라는 레위기 11:9-12 말씀을 비교하며 왜 조개류는 먹으면서 동성애는 인정하지 않냐고 한다. 바인스는 예수 그리스도로 의해 더이상 모세의 제사의식과 정결의식이 의무가 아니라고 하는 신약성경에 대한 이해가 없다” 며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 중 우리가 더 이상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지만 성경본문이 우리의 최종적인 귄위라면 오직 성경만이 우리에게 그것을 따를지 말지 말해주는 것이다. 신약에는 명백하게 로마서 1장, 고린도전서 6장, 디모데전서 1장에서 다시 언급하기를 정결법과 정결의식은 더 이상 의무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5. 역사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은 없다.

동성간의 성관계를 마치 노예제도와 같이 시대적 변화에 따라 받아드리고 철회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윌슨의 글에 대해 켈러 목사는 “만일 우리가 성경의 권위을 믿는다면 역사가 개인의 자유와 평등에 있어 더 많이 누리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는 말에 대해 흔들릴 필요가 없다”며 기독교인의 믿음은 모든 문화의 한 단면에서 늘 공격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6. 성경은 성에 대해 높고 영광스러운 것이라 말한다. 

켈리목사는 성경은 단지 동성애에 대해서 금지하는 말씀만 아니라 성에 대해 놀라운 것들을 말하고 있다며 “창세기 1장에 하늘과 대지, 바다와 땅, 그리고 심지어 하나님과 인간으로 각각의 쌍을 이루어 창조하셨다” 라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독특성을 가지고 대체될 수 없는 영광으로 서로를 보고 상대방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한다. 성은 결혼이 삶으로 연속되고 능력과 영광이 서로 화합하도록하는 하나님이 창조된 방법이다”라면서 또한 결혼에 대해” 결혼은 가장 강렬한 관계로 남성과 여성으로 인간 삶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듬어 주고 그것으로 부터 배우며 함께 이루어간다. 이러한 시각없이 성경에서 성적인 것들을 금한다고 하는 것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라며 동성애 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남녀간의 결혼의 의미와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정미진 기자 / <뉴스  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바두기 2015-06-25 06:17:30
오랫만에 여기서 정말 좋은 기사를 보내요. 명쾌한 해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