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 돌연사임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 돌연사임
  • 양재영
  • 승인 2015.06.29 00:2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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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회 측 명확한 사유는 언급없어
   
▲ 6월 28일자 뉴욕장로교회 교회소식(뉴욕장로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뉴욕장로교회의 이승한 목사가 돌연 사임했다. 현재까지 명확한 사임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뉴욕장로교회는 6월 28일자 교회소식을 통해 ‘이승한 담임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표명했으며, 노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장로교회는 “담임목회자로 애쓰고 수고하신 이승한 목사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표명하고 노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이에 당회를 임시 당회를 통해 사임을 수락했고 앞으로 노회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장로교회는 이승한 목사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오는 7월 5일 3부 예배 후에 ‘사임안건’을 가지고 소속교단(미국장로교, PCA) 헌법에 따라 투표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뉴욕장로교는 갑작스런 담임목사 사임에 따라 “교회 행정, 강도권, 기타사역에 대해 당회와 부교역자들이 협력하여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회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7월 5일 '이지선 씨 집회', 7월 24일 분당 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를 강사로 개최하는 '말씀 사경회' 등을 앞두고 벌어진 이승한 목사의 갑작스런 사임과 관련해 교계 내에서 석연치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승한 목사는 1.5세 목회자로 콜롬비아대학교와 고든콘웰신학교를 졸업한 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보스턴과 뉴저지, 코네티컷 지역에서 17년 동안 목회를 해왔으며,  2013년 5월 뉴욕장로교회에 부임했다.

양재영 기자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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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2015-07-01 11:12:48
전 안민성 목사님때에 어떻했는지 잊어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승한 목사님이 부족할지라도 덕분에 교단을 바꾸신 용단에 다른외부 세력으로 부터 콩나와라 팥나와라 하며 관섭 당하지는 않아서 정말 마음편하고 좋았습니다.
이승한목사님이 잘하신건 잘하셨다고 인정을 해주십시다.

칭찬 2015-07-01 10:57:28
이승한목사님이 교단을 PCA로 바꾼것은 정말 잘하신거라 생각하며 뉴장을 살리기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이라 생각이듭니다.
교단이 바뀌지 않았으면 뉴장은 지금쯤 어떻게 되였을까요?

계속 뉴장은 PCA 교단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예상된 결과 2015-06-30 12:11:49
정신건강부터 온전치 못한 사람에게 목회를 맡기더니...부임한다고 할때부터 그리될쭐 알앗다 예상된 결과다

면직목사 김 근 2015-06-30 05:09:57
그만 어지럽히고 생각좀하세요

사필귀정 2015-06-30 01:56:02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할것
작은 그릇에 큰것을 담으려니 그릇이 터지지 않으면 이상한일
그렇다고 기도로 주님께 메달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무슨 배짱으로 기도없이 그 큰 교회를 목회하겠다고,,,
잔머리밖에 없는 뇌구조는 스스로 또 다시 정신질환 속으로 들어갈뿐,,,,
어울리는 한 단어는,,,
사필귀정(事必歸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