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영화제(PPFF), 한인교회에서 개최
환태평양영화제(PPFF), 한인교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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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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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금)부터 나흘간.... 12개국 참가 14개 부문 경쟁

국제 기독교 영화제인 ‘환태평양기독영화제’(Pan Pacific Film Festival, 이하 PPFF)가 오는 8월 6일(금)부터 나흘간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PPFF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출품한 기독영화들이 참여해, 1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또한, 상영기간 동안 열리는 6개의 영화제작 워크숍에는 영화제작, 마케팅, 캐스팅, 뉴미디어, 음악, 교육 등을 주제로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Star Wars: Return of the Je야)의 하워드 카잔지안(Howard Kazanjian)을 비롯해, 영화 ‘엘프’(Elf), ‘스폰지 밥’(Spongebob)의 케일 보이터(Cale Boyter) 등의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제작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출품작들과 함께 한국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의 사역을 그린 ‘드롭박스’(The Drop Box, 7일 저녁 8시)를 비롯해, ‘Return to the Hiding Place'(8일 오전11시), ’Frank VS. God'(8일 저녁 7시), 한국영화 ‘더 테너’(The Tenor, 9일 오후 6시) 등의 특별상영’(Special Screenings)과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PPFF의 중심 역할을 해온 '글로벌 미디어&IT'의 켄 안 대표는 “올해 출품작은 어느 해보다도 수준 높은 영화들이 많이 출품되었다”며 “영화인들만이 아닌 일반교인들도 함께 참여해 기독영화제의 의미를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영화를 통해 선교를 담당’하기 위해 미주 한인을 중심으로 시작된 PPFF는 올해 7년째로 세계기독교 영화인들의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한인교회에서 개최함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의: http://www.panpacificfilm.com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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