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국공로상 수여
한기총,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국공로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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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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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행사, 이승만 대통령 찬양 일색

지난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영훈 대표회장)은 '해방 70년·건국 67주년 감사 예배'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대한민국 건국공로상'을 수여했다.

한기총은 이번 수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장로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부흥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이유를 배경으로 설명하며,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박사와 이 박사의 부인 조혜자 씨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한기총 대표는 “우리는 이승만 초대 건국 대통령으로 인해 자유·민주·평화·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북한 2,300만 동포는 공산 독재 치하에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 우리에게 동포를 살려야 할 사명이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해방 70년·건국 67주년 감사 예배'에는 이영훈, 김삼환, 곽선희, 길자연, 최성규, 전광훈 목사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홍문종 의원 등 정치인 등 1만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건국 대통령 이승만'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인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는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으면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은 내년 8월 15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를 보기 위해 MOU를 맺은 단체 회원만 2,800만이다”고 주장했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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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2015-09-14 17:48:05
아이고 이승만에게 이런 상을 수여하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