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5초당 한 명씩 순교
매 5초당 한 명씩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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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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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크리스천 박해 감시단체인 <크리스천 프리덤 인터네셔널(Christian Freedom International: 이하 CFI)은 전세계에 걸려 매 5초당 한명의 크리스천이 순교당한다고 경고했다.

CFI는 11월 8일 있을 예정인 ‘국제기도의날’을 계기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에 모든 크리스천들이 동참해 달라고 권면했다.

CFI 대표 짐 제이콥슨은 “박해받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예수안에서 여러분의 가족들”이라면서 “그들이 박해에 직면해서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수 있는 담대함을 갖도록, 크리스천들을 박해하는 사람들도 크리스천들의 용기를 보면서 예수께 나아올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럽안전협력기구의 사회학자 마씨모 인트로빈을 포함한 많은 박해감시단체 관계자들은 크리스천들이 믿음 때문에 매 5초당 순교 당한다는 통계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마씨모 인트빈은 2011년 6월 매년 10만명이 넘는 크리스천들이 예수를 믿은 이유만으로 살해당한다고 밝힌바 있는데, 크리스천들의 순교는 이슬람국가(IS) 테러단체의 등장이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크리스천들을위한 자선단체인 카리타스 이탈리아나(Caritas Italian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약 1억명의 크리스천들이 박해의 표적이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광범위하게 박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5만에서 7만명의 크리스천들이 강제노동수용소에 감금되어있다고 밝혔다.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스(Open Doors)의 대표 데이비드 커리는 “이라크, 시리에서부터, 북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박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문제들을 상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들은 함께모여 우리가족중의 일원인 박해 받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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