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가주 신학교연합 설교페스티벌’ 열려
‘제1회 남가주 신학교연합 설교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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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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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7개 한인 신학교 참가, 행사소개 기자간담회 가져
   
▲ 7일(수) 월드미션대학교에서 7개 신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건전한 설교 문화 정착과 교회의 본질 회복을 목적으로 열리는 제1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페스티벌이 오는 11월 7일(토) 나성영락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이상명 총장) 주관으로 남가주 7개 신학교(국제개혁대학교,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미성대학교,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베데스다대학교, 에반겔리아대학교, 월드미션대학교)가 참가하는 이번 설교페스티발은 차세대 지도자로서 장차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 취지 소개와 홍보를 위해 지난 7일(수) 월드미션대학교에서 7개 신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주장신대의 이상명 총장은 행사 소개 발언을 통해 “현 한국교회의 위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선포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서 기인한다”며 “건강한 설교문화 정착을 위해 남가주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가 잘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상금이 지급되는 설교 대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월드미션대학교의 송정명 총장은 “그런 점을 고려해 ‘대회’라는 호칭을 피하고 ‘페스티벌’이라 정했으며, 상금이라는 취지보다 학비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남가주 지역 내 ATS, ABHE, TRACS 등의 정식 인가를 받은 7개 한인신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출전하며, 각 학교마다 1명의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가 선정됐으며, 대상에겐 3천달러(장학금 2천달러+학교발전기금 1천달러)가 주어진다.

이상명 총장은 “2회 대회부터는 1.5세와 2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로 진행하며 풀러신학교와 아주사대학교와 같은 미국 신학교 내 한인 학생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1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

일정: 2015년 11월 7일(토) 오전 9:00-12:30
장소: 나성영락교회 본당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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