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14만에 연수입 2천억원
신천지, 신도14만에 연수입 2천억원
  • news M
  • 승인 2015.10.15 0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대연, 기자간담회 통해 신천지 불법행위 고발촉구
   
▲ 신천지 이만희 교주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이하 신대연) 주최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불법행위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14일(한국시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신대연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천지의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조사와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신대연은 “신천지가 과천시를 중심으로 용도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종교시실로 불법 활용하고 있으며, 간판도 없이 200여곳 이상의 불법 성경공부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신천지 학원의 실체를 철저히 단속해 이만희 교주를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대연은 신천지가 과천 뉴코아백화점 건물 9층과 10층에 신천지 총회본부를 차리고 2005년부터 용도변경도 하지 않은 채 체육과 문화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종교시설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현욱 신대연 대표는 “신천지의 1년 수입은 약 2,000억원이며, 신도수는 14만 2421명으로 전년 대비 약 16%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신천지의 사회적 확산과 200개의 불법 성경공부 학원 폐쇄를 위해 법정비용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