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홍재철 전 대표 회장 제명 결의
한기총, 홍재철 전 대표 회장 제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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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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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15일(한국시간)  임원회의를 열고 이영훈 대표회장을 비난한 기자회견과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주도했던 일부 공동회장 등에 대해 다시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지난 6월 16일 이들에 대해 자격정지와 제명 등의 징계를 한기총이 결의하자 징계대상자들과 직전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법원에 임원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고, 한기총측은 홍목사를 제명했다.  

하지만 지난 8월 법원은 홍 목사 등이 신청한 임원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을 받아들였다. 

한기총 질서확립위는 지난달부터 홍 목사 등에게 사전통보 및 소명기회 부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홍 목사와 김노아(성서총회) 이승렬(개혁총회) 목사 등 8인을 징계(제명)키로 하고, 이번 임원회에 결의를 요청했고 15일 회의에서 통과됐다. 홍 목사 등이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등의 본안소송을 취하할 경우 징계 여부를 다시 논의한다는 것이 한기총의 방침이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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