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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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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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청빙위원회, 김하나 목사와 합병 고려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정년을 앞두고 명성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이하 청빙위)가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시무중인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의 언론에 따르면 명성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하나 목사 교회와의 합병과 다른 후임 목사 영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며 “만일 두 교회가 합병한다면, 11월말, 늦어도 12월 둘째 주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장통합의 ‘세습방지 규정’으로 인해 김하나 목사가 직접 승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합병'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김삼환 목사는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경우 자칫 대규모 파장이 예상되기에 (김목사도) 신중을 기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교회세습에 대한 여론 등을 잘 알고 있기에 교인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며 “하지만, 다른 교회가 후임 목사를 청빙한 후 법정싸움 등 분규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이다”고 전했다.

예장통합의 정관상 청빙위에 의해 결정된 후임목사는 공동의회 의결을 통해 후임 당회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명성교회는 지난 9월 27일 교회 주보를 통해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청빙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며, 청빙위원은 김성태 장로를 위원장으로, 이원희 박용복 장중웅 김영환 곽동한 권효기 장세혁 정철주 이종순 김병호 노병인 정진화 김익희(이상 장로) 고인옥 신정심(이상 권사)씨 등 16인이 참여하고 있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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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Kim 2015-11-07 03:32:15
Dead church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