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미사 후 여신도 성추행 신부 기소
세월호 추모미사 후 여신도 성추행 신부 기소
  • news M
  • 승인 2016.02.1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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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부가 늦은밤 세월호참사 추모 미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 신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같은 교회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 모 천주교회 소속 신부 김 모 씨(31세)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추모 미사를 마치고 함께 참가한 여성 신도 A 씨와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A 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버스 좌석에 나란히 앉아 있던 A 씨가 잠이 들자 자신의 허벅지에 눕히고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범행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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