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동성애자 격리 치료 특별법’ 주장
기독자유당, ‘동성애자 격리 치료 특별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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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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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비례대표 후보와 의원 보좌관도 모집
   
▲ 9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의 기자회견 모습(사진: <뉴스앤넷>)

기독자유당은 9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면 ‘동성애자 격리 치료 특별법’ 제정 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독자유당의 후원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동성애를 국가질병으로 규정해 격리 치료하겠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4.13총선에서 5명 이상 진입시키면 동성애를 국가질병으로 규정, 메르스처럼, 한센병처럼 국가가 격리 치료해서 치료받은 사람은 정상적인 사회활동으로 복귀시키는 특별법을 만들겠다”며 “에이즈 환자 치료에 들어가는 국가지원금이 연 1조 2천억이나 돼 국가 몰락 상태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에이즈의 90% 이상이 동성애 때문인바 격리 치료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 국회에 입성하게 될 것에 대비해 의원보좌관도 공개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 관련해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 악법에 대한 서명을 많이 받아온 개인과 단체 중 후보를 선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5명의 비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좌관, 운전자 등 각 의원 당 10명씩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하며 “(보좌관은 국회 사무총장이 임명권을 가지고 있으나) 당에서 심사를 거쳐 의원들에게 보좌관을 추천하면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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