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박사가 말하는 사도 바울의 복음
김세윤 박사가 말하는 사도 바울의 복음
  • 경소영
  • 승인 2016.05.0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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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칭의의 복음과 예수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 (1)
<뉴스 M>은 5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성서유니온 북미동부위원회 리더훈련캠프 김세윤 박사 강의 전체를 녹화하여 3회에 걸쳐 영상 뉴스로 연재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 경소영 기자] 성서유니온 미주동부위원회 리더훈련캠프 저녁 집회는 김세윤 박사(풀러신학교)의 강의로 채워졌다. '사도 바울의 복음'을 주제로 두 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집회는 바울의 칭의의 복음과 예수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가 펼쳐졌다.

김 박사는 "칭의란 하나님의 의와 생명으로 통치하는 것이다. 의는 관계를 원만히 유지함이고 관계 안에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복잡한 네트워크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각자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그것이 샬롬이다. 하나님 관계에서 우리는 의무를 다하지 않은 탕자들이다. 불의한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다시 받아주셨다. 자녀로 다시 회복시켜주셨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우리는 일상의 관계 안에서 신실하고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두 시간 내내 쉼없이 진행된 강의에 참석한 다수의 목회자가 집중했다. 김 박사는 미주 지역 목회자만 아니라 한국 교회 목회자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바울의 칭의론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곧 하나님 나라의 틀 안에서 이해되어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이 오늘 교회, 특히 한국 교회가 들어야 할 복음이며, 종교 개혁을 완성할 복음이요 온 세상을 구원하고 변혁하는 힘을 가진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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