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미술사' 로 보는 신학과 신앙
‘기독교 미술사' 로 보는 신학과 신앙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6.05.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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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칼스루에벧엘교회 임재훈 목사 강연회

[미주 뉴스앤조이 = 편집부] 기독교미술을 통해 서구교회의 신학과 전통, 문화의 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강연회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임재훈 목사

사우스베이장로교회(하워드 김 목사, 1444 W. Rosecrans Ave., Gardena, CA 90249)는 6월 7일 저녁 7시 독일 칼스루에벧엘교회 담임목사이자 예술목회연구원 유럽지부장을 맡고 있는 임재훈 목사를 강사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독교미술사' 강연회를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의 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서구 교회의 신학과 전통, 문화의 유산인 기독교미술을 성찰함으로 미주와 유럽에서 살아가는 한인 디아스포라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통해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전략을 고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사인 임재훈 목사는 시각적 조형예술의 역사를 연구를 통해 교회의 신학과 신앙이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 목사는 “기독교는 오랜  거룩한 미술(ars sacra)을 통해 성서의 메시지와 진리를 이미지와 표상으로 표현해왔다. 거룩하고 초월적인 것은 언표되기보다는 아름다움의 구현, 미술을 통해 느껴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영적인 체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겨졌다”라며 “교회 건축, 조각, 회화 등의 미술작품과 미술활동이 역사와 문화, 신학과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상관관계를 살피는 기독교미술사를 소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재훈 목사는 현재 독일 칼스루에벧엘교회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미션 유렵 대표와 예술목회연구원 유럽 지부장, 독일 바덴주교회 국제교회협의회 회장단 등을 맡고 있다.

문의: 310-5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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