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오스틴에 관한 ‘10가지 사실들’
조엘 오스틴에 관한 ‘10가지 사실들’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6.06.10 14: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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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레익우드 교회(Lakewood Church)의 담임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엘 오스틴 목사는 그의 환한 미소와 긍정적 설교로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레익우드 교회의 담임으로 부임한 이후 4만명이 넘는 초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그에 관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10가지 사실’을 정리한 <뉴스맥스>지의 내용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엄청난 부는 하나님의 선물?"

1. 조엘 오스틴은 방 6개와 화장실 6개, 엘리베이터 3개와 5개의 벽난로 등을 갖춘 10,500,000불($10.5 million)의 집과 이전에 살던 2, 900,000불($2.9million)의 집을 가지고 있다고 <컬쳐맵 휴스턴>지는 보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조엘 오스틴 목사는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2. 조엘 오스틴의 연간 수입은 약 4천만불로 추정된다고 <셀러브러티 넷워스>지는 보도했다. 책과 관련상품 판매 수입이 약 5천 5백만 달러에 달하지만 조엘 오스틴은 “개인은 많은 부를 소유함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대신 많은 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조엘 오스틴 부부의 1천만불짜리 리버 옥스(River Oaks) 맨션

3. 조엘 오스틴은 더 이상 레익우드 교회로부터 연봉 $200,000불을 받지 않는다.

4. 포브스(Forbes)지에 따르면 “조엘 오스틴은 목사가 되기 전 대중연설을 두려워했다”고 보도했다.

5. 조엘 오스틴의 번영신학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릭 헨더슨 목사는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얻는 수단으로 순종과 헌금 등을 가르치는 왜곡된 형태의 기독교를 전파하고 있다. 그는 ‘번영신학’이라는 상품의 전파자이다”고 주장했다.

"번영신학의 전파자"

6. <가디언>지는 “아버지인 존 오스틴 목사는 1959년에 레익우드교회를 시작했으며, 조엘 오스틴은 그의 아버지의 TV사역을 운영했다. 하지만, 그는 TV 앞에 나와 설교가가 될 생각은 없었다. 그의 아버지는 수년간 그가 자신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기 원했지만, 조엘 오스틴은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7. 조엘 오스틴은 목사가 된 후 레익우드 교회의 교인수를 4배로 증가시켰다.

8. 2004년 그의 첫 책인 <긍정의 힘>(Your Best Life Now: 7 Steps to Living at Your Full Potential>은 천 만부 이상이 팔렸다.

조엘 오스틴과 아내 빅토리아 오스틴

9. “조엘 오스틴은 그의 아내 빅토리아를 보석가게에서 만났으며, 첫번째 데이트는 현재 함께 사역하는 교회에서였다”고 <빌리프넷>은 보도했다.

10. 조엘 오스틴 목사는 예배에서 십자가를 포함한 어떠한 종교적 상징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는 미국 교계의 치열한 논쟁의 소재가 되어 왔다.

캘리포니아 에스콘디도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 교수는 “나는 그의 신학을 ‘솜사탕 복음’이라고 칭하고 싶다. 그의 주 메시지는 ‘하나님은 멋지시고, 당신도 멋지다’는 것이며, 그의 설교는 음악을 듣는 것 같다. 그는 성경을 ‘포춘 쿠키’(운세를 알려주는 메시지를 담은 과자)처럼 사용한다. 마치 ‘이것은 당신에게 일어날 겁니다. 내일 이런 횡재를 만나게 될 겁니다’라고 속삭인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이런 메시지는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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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조씨 2016-06-14 11:09:09
조엘 오스틴, 조용기 다같은 조씨인데 이들의 특징은 절대 교인들 마음상하는 아픈 얘기 안하고 오직 사나 죽으나 축복 얘기로 시작하고 축복 얘기로 끝나는 기가 막히게 사람기분 잘 마춰주는 종교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