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 제작된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 제작된다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6.06.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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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랜달 월리스 함께 작업….. ‘부활'에 촛점

[미주뉴스앤조이 = 편집부]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이 제작된다.

2004년 제작되 전세계에서 6억 1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블럭버스터 ‘패션오브크라이스트'의 작가인 랜달 월리스(Randall Wallace)는 이미 속편 작업에 들어갔다고 <크리스천 포스트>는 밝혔다. 전편의 감독인 멜 깁슨(Mel Gibson) 역시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랜달 월리스는 이번 속편은 ‘예수의 부활’에 촛점을 맞출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항상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전편은 시작이었을 뿐이다. 아직 할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전편의 감독인 멜 깁슨 역시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것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리버티 대학에서 “속편을 만드는 데 큰 흥미가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만일 이번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멜 깁슨의 경력을 부활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반유대주의라는 이유로 심한 곤혹을 치룬 후 알콜중독과 싸우고 있는 배우에겐 다른 일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멜 깁슨과 랜달 월리스는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받은 ‘브레이브 하트'를 함께 했으며, 금년 11월 개봉 예정인 액션드라마 ‘Hacksaw Ridge'에서도 같이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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