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감독회장, 연봉만 4억!
감리교 감독회장, 연봉만 4억!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6.06.2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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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배 목사 기자회견 "교회 지도자가 상위 0.1% 급여 받는 건 정상 아냐"

감리교 수장 물망에 오른 허원배 목사가 감독회장의 연봉과 처우 등을 개혁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뉴스앤조이>가 보도했다. 감독회장은 4년 단임으로 교회 목회 사역에서 물러나 전적으로 교단 업무에만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감독회장 연봉은 4억 원에 이른다.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면 연봉에 상당하는 퇴임금을 받는다. 이는 현금이나 주택 등으로 받게 된다.

허 목사는 이러한 감독회장 처우는 너무 과하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목회자는 최소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례로 살아가며, 교인들도 그만한 급여를 받지 못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허 목사가 밝힌 제도 개선안은 대한민국 중위 소득인 월 440만 원(약 3700달러), 관사 25㎡(250sqft) 이하 지급, 전용차 2000cc 이하 사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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