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통일이 참된 광복의 완성"
“온전한 통일이 참된 광복의 완성"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6.08.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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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평신도연합회, 광복 71주년 강연 및 음악제 열어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 주관으로 14일(주일) 저녁 감사한인교회에서 광복절 71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통일강연, 통일기원 음악축제가 열렸다.(사진제공: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

[미주 뉴스앤조이=편집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평신도연합회 (회장 윤우경, 이하 평연)주관으로 14일(주일) 저녁 감사한인교회에서 광복절 71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통일강연, 통일기원 음악축제가 열렸다.

OC 인근 5개 교계단체(첨부참조) 와 OC-SD미주평통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평연 윤우경 회장의 진행으로 1부 감사예배, 2부 통일선교강연회,  3부 통일기원음악제 순으로 진행됐다.

윤우경 평연 회장은 정준동이사장을 대신한 환영인사에서 “36년전 평연이 창단된 이후 매년 815 광복절 행사를 여러모양으로 개최하고자 애썼다. 특별히 올해는어린이로부터 어르신들까지 3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이 주신 광복을 감사하고 앞으로 주실 통일을 기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이며, 통일은 결국 준비하는 자들의 것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계속된 2부 통일선교강연은 1967년 미국으로 이민와 성장하면서 지난 30여년 전부터 통일한국을 위해 사역해온 모퉁이돌선교회 이반석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 목사는 “남과북의 통일이라는 생명의 탄생을 위한 산통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북한의.체제는 이미 그 변화를 감지하게 한다, 그 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통일이라는 생명은 때가 차며 곧 탄생 할 것임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음이다. 통일은 눈물을 흘리며 씨뿌리는 자들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3부 통일기원음악제는 남가주장로성가단 등의 출연진들이 조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고유의 가락과 고향의 가곡, 성가곡들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출연진과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학생들로부터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세대가 한자리에서 조국의 광복을 기념하며, 남과북의 온전한 통일이 참된 광복의 완성임을 재확인하게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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