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공동체' 추구하는 말씀 공동체의 길 모색한다
'배움의 공동체' 추구하는 말씀 공동체의 길 모색한다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6.10.0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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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말씀 컨퍼런스 2016 대회,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열려

현대 교회는 말씀, 설교가 넘쳐나는 시대를 지낸다. 어려움과 고통의 시대를 지내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를 준다고 하지만, 무분별하고 자의적 성경 해석도 난무한다. 거기에 자기 위로를 주는 내용이 늘어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지키며 살아간다는 의미가 퇴색된 분위기다.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특별히 고민해야 할 부분이며, 모든 성도가 고민하면서 살아가야 할 영역이다. 앞서 말한 대로 교회가 함께 고민하고 나가가기 위해 더 힘써야 할 시기를 지내는 탓이다. 

이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표적 개혁주의 말씀 운동인 ‘열린말씀 컨퍼런스 2016’ 대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배움 공동체로 부르심 : 가르쳐 지키게 하라’를 주제로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임마누엘교회에서 진행된다. 정대성 목사(콜로라도 뉴라이프선교교회), 노진준 목사(LA 한길교회), 류인현 목사(뉴욕 뉴프론터어교회), 노진산 목사(뉴욕 믿음으로사는교회), 정민영 선교사(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김은일 교수(우스트민스터신학교) 등이 강사로 나서 함께 고민할 주제로 말씀을 나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강의에만 그치지 않는다. 특별 순서로 리더십 포럼을 열어 목회자들과 중요한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 ‘교회의 시대적 현실을 진단한다’는 주제로 한규삼 목사(뉴저지 초대교회)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 세션을 준비했다. ‘복음적 변화를 설교하는 리더십’(노진준 목사), ‘제자도를 교육하는 리더십’(정대성 목사), ’다음 세대를 세우는 리더십’(김은일 교수), ‘선교공동체 의식을 깨우는 리더십’(정민영 선교사)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등 자세한 문의를 하고 싶다면 이메일 openwordconference@gmail.com이나 전화 610-630-6300(기쁨의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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