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 이민교회의 현주소를 성찰하자"
"디아스포라 이민교회의 현주소를 성찰하자"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7.06.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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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포럼과 신학교 연합 설교페스티벌 기획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포럼과 신학교 연합 설교페스티벌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미주뉴스앤조이=편집부] 미주지역 교회와 신학교들이 연합하여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포럼과 남가주신학대학교 연합 설교페스티벌이 열린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종교개혁과 디아스포라 이민교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과 차세대 지도자인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2회 설교페스티벌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이상명 총장은 27일(화)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과 유산이 남긴 의미를 다각적으로 회고하고 분석하여 디아스포라 이민교회 현장에 주는 실제적인 의미를 성찰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포럼은 오는 11월 7일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박경수 박사(미주장신대 역사신학 교수), 권연경 박사(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민종기 박사(충현선교교회 담임목사), 정성욱 박사(덴버신학교 기독교신학 교수), 이상명 박사(미주장신대 총장) 등을 발제자로 열리며, 이승현 박사(ITS 총장), 고태형 박사(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송인서 박사(미주장신 역사신학 교수) 등이 논찬자로 참가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발표된 원고들은 추후 모아서 출간할 예정이다.

또한, 제2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설교페스티벌이 남가주동신교회(백정우 목사)에서 오는 11월 4일 열릴 예정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자들의 전통과 정신을 기리고 이 시대의 이민교회가 경청해야 할 개혁적 설교를 선포하고 공유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열리는 이번 설표 페스티벌은 아주사대학교, 클레어몬트신학교, 풀러신학교, 게이트웨이신학교, 탈봇 신학교, 국제개혁대학교,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미성대학교,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베데스다대학교, 에반겔리아복음대학교, 월드미션대학교(이하 알파벳, 가나다 순) 등 총 13개의 신학교들이 참가해 영어설교와 한어설교로 분류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 설표페스티벌의 기획안을 발표한 이상명 총장은 “설교페스티벌은 차세대 지도자로서 장차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설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함을 그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고 소개했다.

구약(열왕기하 22:2-7, 에스겔 37:1-6)과 신약(로마서1:15-17, 에베소서 4:17-24) 각 두편의 본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2,000), 설교상($1,500), 주해상($1,500), 커뮤니케이션상($1,000), 참가상($200) 등으로 분류해 시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월 25(월)까지 설교문을 제출해야 하며, 각 신학교들은 참가자를 9월 29일(금)까지 최종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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