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이철신 목사 후임으로 신조우 목사 결정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 후임으로 신조우 목사 결정
  • 양재영
  • 승인 2017.10.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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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공동의회 투표로 결정...6대 담임목사로 부임

[미주뉴스앤조이=양재영 기자] 서울 영락교회가 이철신 목사 후임으로 청주복대교회 신조우 목사를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신조우 목사

영락교회는 13일(한국시간) 밤 늦게 임시당회를 열고 이철신 목사 후임 청빙위원회(위원장 이영선 장로)가 추천한 신조우 목사를 당회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당회의 결정으로 후임으로 낙점된 신조우 목사는 오는 22일 공동의회를 통해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으면  한경진 목사(1대), 박조준 목사(2대), 김윤국 목사(3대), 임영수 목사(4대), 이철신 목사(5대)에 이어 영락교회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다.  

당회는 이철신 목사 은퇴준비위원회도 구성해 교회 리더십 이양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신 목사는 1997년 12월에 영락교회에 부임해 20년간 사역했으며, 지난해 "65세가되는 2017년 말에 조기은퇴하겠다"밝혔다. 

영락교회 당회에 의해 후임으로 결정된 신조우 목사는 숭실대 철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은 신 목사는 경북 상주시 상주교회를 거쳐 2002년 청주 복대교회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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