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드리머를 위한 희망 콘서트
다카 드리머를 위한 희망 콘서트
  • 신기성
  • 승인 2018.01.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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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뉴스앤조이(뉴욕)=신기성 기자] 다카 드리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장학 콘서트가 오는 2월 4일 오후 5시에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에서 열린다. 순서는 드리머 간증, 장학금 수여식, 그리고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뉴욕우리교회가 주최하고, 뉴욕우리교회 지역 선교부와 DS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이민자보호교회가 후원한다.

음악회는 뉴욕 코리안 섹소폰 앙상블과 영 아쿠스틱 밴드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드림엑트 법안 통과에 대한 상하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트럼프 정부의 부정적 기류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을 다카 드리머들에게 꿈을 전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음악회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도 있지만, 더불어 많은 동포들과 미국 시민들이 다카 드리머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외로운 투쟁이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한 의미도 있다.

동포들이 많이 나와서 그들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으며 원하는 사람들은 기부금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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