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사랑과 하나됨으로의 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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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오
  • 승인 2018.05.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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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열려
제 33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남가주밀알 제공>

[미주뉴스앤조이(LA)=마이클 오 기자]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가 열렸다. 

‘사랑의 마당축제’는 매년 봄, 남가주 지역 장애인 단체와 각 교회 장애사역부들이 연합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하는 놀이와 친목의 한마당이라고 한다. 

지난 토요일 (4월 28일), 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28개 교회와 13개 단체들이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교제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제 33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남가주밀알 제공>

이번 행사는 주님의영광교회와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에서 공동주관하고, GBC미주복음방송과 OC한인라이온스클럽의 특별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1부 찬양과 예배로 시작되었으며, 2부 순서에서는 각 부스에 마련된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각종 공연으로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주님의영광교회 사랑부의 체조, Kyle 형제의 바이올린 연주, 진 발레스쿨 공연단의 발레공연 등을 통하여 발달장애인들과 가족, 그리고 그동안 수고해온 봉자들에게 감사와 즐거움을 전하였다. 

더불어 각종 신나고 재미난 게임 등을 통하여 서로가 하나되는 시간도 나누었다. 

제 33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남가주밀알 제공>

행사를 기획 운영한 남가주밀알 단장 이종희 목사는 다음과 같이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올해도 남가주 지역 많은 교회와 단체들의 헌신적인 협력으로 사랑의 마당축제를 잘 치를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이 일을 통해 남가주 교계가 사회에서 소외되고, 좀 더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제 33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남가주밀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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