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현 목사 거룩한 빛 광성교회 후임으로
곽승현 목사 거룩한 빛 광성교회 후임으로
  • 예장뉴스 보도부
  • 승인 2018.10.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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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목사 후임 으로 공동의회 통과

고양시에 자리잡은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의 후임이 지난 14일 주일예배 후 제2대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위원장 깅상현 장로) 의 주관 아래, 전교인을 대상으로 청빙 가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표에는 교인 4,991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82%인 4,099명이 찬성 의사를 표시히여 2/3가 넘어 일단은 공동의회의 통과를 받은 것이다.   

곽승현 목사

광성교회는 정성진 목사가 개척하여 성장한 교회인데 65세로 은퇴를 선언한 정목사의 입김없이 지난  1년 가까이 내부적으로 후임자 인선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1월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올해 5월애는 후임 목사 청빙을 공고한후 총 35명의 지원자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위원회는 내부 규정에 이한 심사를 핞수 최종 후보에 오른 3명을 대상으로 사정한 결과 투표한 결과 1위가 된 곽승현 목사를 전교인 투표에 붙여 가부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참여자 과반수를 넘어 담임목사로 확정된 곽승현 목사는 추가 청빙절차를 거쳐 빠르며 오는 12월부터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정성진 목사와 함께 동사목사로 사역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곽승현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에스라성경대학교 대학원 석사, 에스라성경대학교 대학원 신약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약속대로 내년 65세로 조기 은퇴하는 정성진 목사는 최근 교회가 분립 개척한 교회의 안정과 정착을 위하여 1년간 파송목회도 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 목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 영암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교육목사와 부목사를 거쳐 현재는 충북 충주 충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이번 가을노회에 요건을 갖춰 노회의 허락 청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디른 대형교회들과 견주어 보면 인물론에 있어서 화려한 학력이나 설교 스피치도 그렇게 돋보이지는 않는 다는 후문이다. 그런데도 어떻게 광성교회 인선위나 교인들은 곽 목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선택하였는 가?  그것은 목회자로써의 인격과 사람으로의 됨됨이가 인정을 받았다는 전갈이다.  또 하나는 대형교회 시무목사로는 드물게 65세 은퇴을 선언하는 정성진 목사와의 관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높은 학벌과 설교를 한 들 교회를 지배하고 수단화 하여 교권이나 향유하려고 하고 교인들을 자기 부하여기듯 한다면 좋은 목사는 아니다.  앞으로 여러교회들이 좋은 후임자를 원한다면 많은 이번 청빙과정을 참조해야 할 것이다. 유명한 목사, 잘난 목사를 택할 것인가? 진정으로 신자들을 섬기는 종으로의 지도자를 원하는 가?  조금 부족해도 목회를 통하여 목회자도 교인들도 성장하게 하는 교회가 위대한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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