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뜻 이어받아 구호 많이 하자'
'주님 뜻 이어받아 구호 많이 하자'
  • 이승규
  • 승인 2010.09.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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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회장 이취임식

이병홍 목사(새가나안교회) 국제사랑재단(사) 미주동부지회 2대 회장이 됐다.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인도적 지원 사업을 주로 하는 단체다. 미주동부지회는 지난해 5월 창립했고,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가 1대 회장을 했다.

새가나안교회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한국에서 온 김기택 장로(국제사랑재단 상임이사)와 노희석 목사(한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신현택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홍 목사는 "전임 회장 송병기 목사가 정말 열심히 일해줬다"며 "그 뜻을 그대로 이어받아 더욱 열심히 하는 미주동부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를 맡아 한국에서 온 노희석 목사는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아야 할 정도로 가난한 나라였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다른 나라를 도와주게 됐다"며 "봉사의 삶을 사는 사람은 몸도 건강하고, 인간 관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국제사랑재단은 북한을 돕는 게 주요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고 비닐막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중국에는 빵공장도 가지고 있다. 미주동부지회 역시 북한을 돕는 사업을 하는 한편, 지난 1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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