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중 1명 정신질환...LA 자살예방 세미나 열려
4명중 1명 정신질환...LA 자살예방 세미나 열려
  • 양재영
  • 승인 2019.04.30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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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공유와 치료 혜택 위해 열려
LA 호산나교회 남가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주 ‘정신건강 인식의 달’(Mental Health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호산나교회(강승철 목사, )는 오는 5월 19일(일) 남가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와 관련한 여러가지 오명들을 없애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세미나를 기획한 호산나교회 강승철 목사는 “가주 주민 4명 당 1명 꼴로 정신질환을 겪는다고 한다. 특히 한인은 체면과 수치심 때문에 정신질환 상담을 거부하는 비율이 타인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강사는 디디 허쉬 정신건강서비스(Didi Hirsch Mental Health Service)의 대외홍보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전 씨이다.

강승철 목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분들이 치료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정신건강 인식의 달'은 1949년에 미국 전역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이와 관련한 오명을 씻기 위해 제정되어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호산나교회는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46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장로교(PCUSA) 태평양노회 소속의 교회로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노년 목회’ 등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장소: 호산나교회 (801 S. Wilton Pl. LA) 친교실

시간: 5월 19일 오후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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