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그룹섹스...킹 목사의 성적일탈 공개
강간, 그룹섹스...킹 목사의 성적일탈 공개
  • 양재영
  • 승인 2019.05.29 05: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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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코레타 스캇과 결혼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수십명의 여성들과 외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1953년 코레타 스캇과 결혼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수십명의 여성들과 외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대표적 흑인 민권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Martin Luther King Jr.) 목사의 성적 일탈을 폭로한  FBI 문서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폭로된 FBI 문건에는 이미 알려진 킹 목사의 외도사실 이외에도 ‘도가 넘는 음란한 표현’ 뿐 아니라, 친구 목사가 여성 교인을 강간하는 것을 지켜보는 등 심각한 성적행각들이 담겨져 있었다.

이번 문건을 보도한 <런던 타임즈>는 1964년 킹 목사가 자신의 친구에게 건넨 농담을 적은 윌리엄 설리반 전 FBI 부국장의 메모를 공개했다.

이 메모에 따르면 킹 목사는 “나는  국제여성성기먹기증진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Pussy-Eaters)를 시작했다”는 저속한 성적 대화를 친구와 나눴다고 기록했다.

이 메모는 FBI가 킹 목사가 묵고 있는 워싱턴 호텔의 숙소를 도청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목사의 강간을

보고, 웃으며, 조언까지 건네...

자신의 친구인 침례교 목사가 교인 중 한명을 강간하는 것을 ‘보고, 웃으며, 조언을 건넸다’(looked on, laughed and offered advice)는 충격적인 기록도 담겨있었다.  

킹 목사는 자신의 친구인 코너스톤침례교회(Cornerstone Baptist church in Baltimore)의 목사인 로건 키어스(Logan Kearse)가 여러명의 여성 교인들과 함께 워싱턴에 도착했을 때 그들이 머물던 호텔 숙소로 초대를 받았다.

FBI 문서에 따르면, 이때 킹 목사는 키어스 목사와 함께 ‘어떤 여성도와 정상적인 또는 비정상적인 섹스를 할 것인지’를 논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거부하는 여성도를 키어스 목사가 강제로 성폭행하는 장면을 킹 목사가 웃으며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다음날 저녁 같은 호텔에서 십여명의 여성들과 난교를 벌였으며, 이를 거부하는 여성에게는 참여를 권유하면서 “너의 영혼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고 기록됐다.

킹 목사의 전기인 <십자가를 지고>(Bearing The Cross)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역사학자 데이빗 게로우(David Garrow)는 “킹 목사가 간통한 여성들이 대략 10~12명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실제 수는 40~45명에 이른다”고 증언했다.

게로우는 FBI의 도청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도 폭로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FBI 요원들은 1964년 봄 윌라드 호텔의 킹 목사 숙소 근처의 방에서 라디오 수신기를 통해 이 내용들을 듣고 녹음했다”라며 “오는 7월 잡지를 통해 연방정부 요원이 킹 목사의 방에 어떻게 초소형 도청장치를 설치했는지를 자세하게 고찰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킹 목사와 관련된 녹음 테이프는 1977년 1월 법원 명령에 의해 50년간 봉인되어 있으며, 오는 2027년에 공개될 수 있다. 현재, 이 테이프들은 미국 국립문서관리청의 금고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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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9-06-07 15:48:52
이런글 올리는 목적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