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의 오해와 편견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의 오해와 편견
  • 줄리어스 남
  • 승인 2010.12.20 04:26
  • 댓글 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성경을 통해 살펴본 동성애와 기독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도 동성애란 벽을 넘지 못하는 것일까.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동성애란 뜨거운 감자로 미국 교회가 논란에 휩싸인 지 이미 오래다. 각 교단마다 동성애자 안수 문제로 몸살을 앓다 갈라질 지경이다. 동성애 문제를 놓고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감정싸움을 벌이기 전에 진지한 신학적 논의가 우선이다. <미주뉴스앤조이>는 동성애 이슈에 대한 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살펴보고, 목회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의 목소리와 크리스천 동성애자들의 목소리를 차례로 들어보며 논의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독자들의 기고도 환영한다. (편집자 주)

동성애 이슈는 성경에서 자주 거론되는 주제가 아닙니다. 예수님도 이 이슈를 한 번도 직접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동성애가 언급되는 성경의 일부 구절들은 아쉽게도 기존의 편견과 오해를 덧붙인 형태로 해석 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이 동성애에 대해서 과연 어떻게 언급했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창세기 19장 : 소돔의 심판

창세기에는 천사 둘이 소돔에 살고 있는 롯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사들이 들어온 그날 밤, 군중이 집을 에워싸고 롯에게 방문자들을 내놓아 그들을 "상관"하게 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히브리어 원문의 "야다"(yada; 상관하다)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성교입니다. 군중이 천사들을 강간하기를 원했는지, 그저 만나기를 원했는지, 또는 구타하기를 원했는지는 문맥상 명확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 군중의 목적이 흔히 해석되는 것처럼 '동성 강간'이라고 하더라도 소돔이 심판 받아 멸망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강간 때문일 수도 있고, 이방인들에 대한 불친절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 본문은 하나님의 벌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제공하지 않지만, 다른 성경 구절을 참고하면 소돔의 죄악이 무엇이었는지를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에스겔 16:49에서 하나님은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개역개정)라고 말씀하십니다. 보다시피 성적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소돔 주민들의 사회적 무책임에 집중되어 있는 것입니다.

▲ 한인평등연대는 한인성소수자들의 모임이다. (출처 : 한인평등연대 웹사이트 갈무리)
2. 레위기 18장 및 20장 "(남자는)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레위기는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적 규범을 정의한 책입니다. 여기에 동성애를 언급하는 내용이 두 번 등장합니다. 레위기 기자는 18장 22절에서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라고 지적하고 20장 13절에는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이 구절의 핵심 단어는 "가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토에바"(to'ebah) 라고 기록 된 이 단어는 깊은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에바”는 도덕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종교적인 차원에서 악한 행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이 구절이 신전 창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당시 신전 창기 중에는 이성애자도 있었고 동성애자도 있었습니다. 신전 창기 제도는 당시 중동에서 널리 퍼진 관습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갓 정착한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여러 가지 형태로 죄악의 유혹이 만연했었는데, 그 중 하나인 신전 창기 제도 이용은 이방인의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라는 종교적 죄를 저지름과 동시에 간음이라는 도덕적 죄를 저지르게 되는 행위였습니다. 레위기는 이것을 금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오늘날 문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레위기의 규범 중 현대에도 적용되는 규정은 많습니다. 근친상간, 사기 행각, 우상숭배, 그리고 타인 차별 등을 들 수 있겠지요. 하지만 레위기를 살펴보면 이 밖에도 일부다처제 허용, 생리 중 성교 금지, 문신 금지, 여러 가지 천을 섞은 옷을 입는 것 금지, 부정한 음식(돼지고기, 메기, 랍스터)을 먹는 것을 금지하는 등의 규범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인들이 오늘날 이것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성경에 기록 되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실제로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책임 있게, 그리고 치밀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3. 신명기 23장17절, 왕상 14장24절 및 15장12절의 "남색" 이라는 단어

개역개정판에서 상기 구절을 찾아보면 "남색"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현대 학자들에 의하면 이 표현은 히브리어 원문의 "카데쉬"(qadesh)라는 단어를 잘못 해석한 것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새번역판은 "동성애" 대신 "남창"이라고 기록합니다. 이 부분은 마찬가지로 당시 다른 신을 섬기는 이방인들의 신전 창기 제도에 대한 언급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창기 제도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하나님께서 주신 성(性)이라는 선물을 잘못 사용하는 것입니다.

4. 로마서 1장: “순리대로 쓰는 것”?

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의 죄악을 지적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롬 1:24) 라고 기록합니다. 바울은 이 “몸을 서로 욕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합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 1:26-27).

그 후, 바울은 이방인들의 다른 죄악을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이라고 언급합니다. (롬 1:28-32) 이 구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동성애가 언급되는 두 가지의 구절 바로 사이에 나오는 25절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롬 1:25)

이 구절이 중요한 이유는 바울이 언급하는 동성애 관계의 종교적 의미를 지적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살펴본 구약 본문과 마찬가지로 바울은 우상숭배를 토대로 한 신전 창기 제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신전 창기 제도의 대표적 행위는 동성애 창기 행위였습니다.

만일 바울이 로마 제국 내의 이방인 동성애자 일반 다수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할지라도, 이 구절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바울의 다른 글에 보면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딤전 2:11-12)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노예 제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엡 6:5-6)

현대 기독교인들은 이들 구절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여성이 열등하다는 주장을 하거나 노예 제도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가장 보수적인 복음주의 기독교인들도 공감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이러한 구절들은 여성 및 노예 인권이 거의 인정받지 못했던 시대의 제한 속에서 바울이 필연적으로 가지게 되었던 견해를 표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의 존엄성 문제로 씨름할 때, 바울이 기록한 다음의 구절이야말로 다른 어떤 글보다 기본적인 원칙을 제시해 줍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바울은 죄인으로서, 그리고 태생적 한계를 가진 한 인간으로서, 그가 갈라디아서 3장28절에 천명한 원칙과 이상을 우리가 기대하는 것만큼 자신의 삶 속에서 일관되게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 그는 진보적이며 평등주의적인 하나의 이상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바울은 현대 인류가 공유하게 된 성 정체성이나 성 지향성에 대한 이해를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동성애가 죄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므로 현대 기독교인은 로마서를 읽을 때, 여성과 노예에 대한 구절을 당대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해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로마서의 동성애에 대한 언급 또한 같은 맥락 속에서 해석하여야 할 것입니다.

5. 고린도전서 6장9절 그리고 디모데전서 1장9절의 의미가 분분한 단어들

고린도전서 6장9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죄인들의 종류를 나열합니다. 이 중 동성애에 대한 언급으로 자주 여겨지는 단어는 두 가지입니다. 이 두 단어는 그리스어 원문으로 "말라코이"(malakoi)와 "아르세노코이타이"(arsenokoitai)입니다. 디모데전서 1장9절-10절에서는 비슷한 죄인의 종류들을 나열하면서 "아르세노코이타이"만을 포함합니다. 바울이 이 두 단어를 어떤 의미로 사용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번역본마다 사용된 단어가 다릅니다.

첫 번째 단어인 "말라코이"는 직역하자면 "부드러운"이고, 두 번째 단어는 "인성을 학대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탐색(개역개정, 개혁한글), 여성노릇(새번역), 여색을 탐하는 자(공동번역), 남창 노릇을 하는 자(표준새번역), 간음하는 자(RSV영문역) 등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들이 서로 비슷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모두 동의어일 수는 없습니다. 과연 부드럽고 "여성적"인 섬세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 꼭 동성애자인지, 그리고 그러한 성향을 가진 것이 왜 죄악인지 등의 질문들이 떠오르나, 고린도전서 6장9절의 본문에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9절과 디모데전서 1장9절에 나오는 두 번째 단어인 "아르세노코이타이"는 “남색” (개역개정, 새번역), “인류와 함께 스스로를 학대하는 자” (KJV 영문역), “동성애자” (NLT 영문역), “성적 변태자” (RSV 영문역) 등으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이 단어의 핵심 의미는 “학대”인데, 몇몇 역자들은 이 뜻을 동성애와 직결시킵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 성급한 결론입니다. 학대는 동성애자나 이성애자가 똑같이 할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 단어의 뜻에 대한 서로 상반 된 해석이 분분하나, 주어진 성서의 본문만으로는 완벽한 해석을 해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결론은?

동성애를 단죄할 때 사용되는 대부분의 성경 구절은 일부의 주장처럼 동성애를 죄악시한다고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나아가서 동성애를 구체적으로 언급할 때 성경 기자들은 동성애를 우상 신전의 창기 제도라는 맥락 속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논쟁이 되고 있는 일부 성경 구절의 경우 이를 완벽하게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 안에서는 우리가 상하 또는 우열의 차별 없이 모든 인간은 존귀하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남성이나 여성이나 노예나 자유인이나, 그리고 지금은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나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사랑 및 존중이라는 대원칙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그리고 트랜스젠더에게도 하나님께서 고귀함을 주셨음을 선포할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글·줄리어스 남 교수(남주혁, 로마린다대학, 종교학) 및 API Equality LA / 번역·김용호(한인평등연대) / 감수·김성회 기자

참고 자료
웹사이트
API Equality-LA www.APIEqualityLA.org
Koreans United for Equality www.kue-la.org
The Epistle www.epistle.us/hbarticles/hbflier.html
Metropolitan Community Church www.ufmcc.com/resources/
National Gay and Lesbian Task Force www.WelcomingResources.org/bible.xml
Network on Religion and Justice-API LGBT www.netrj.org
Queer Asian Spirit www.QueerAsianSpirit.org
Soulforce www.SoulForce.org/article/homosexuality-bible-gay-christian
www.SoulForce.org/article/homosexuality-bible-walter-wink

영화
For the Bible Tells Me So (2007)
Fish Out of Water (1999)

서적
Gomes, Peter. "The Good Book: Reading the Bible with Mind and Heart." Harper, 1999.
Goss, Robert E. and Mona West, ed. "Take Back the Word," Pilgrim Press, 2000.
Helminiak, Daniel. "What the Bible Really Says About Homosexuality." Alamo Square Press, 1994,
Rogers, Jack, "Jesus, the Bible, and Homosexuality: Explode the Myths, Heal the Church," Westminster Press, 2006.
Wink, Walter. "Homosexuality and the Christian Faith: Questions of Conscience for the Churches." Fortress Press, 199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고라니 2019-05-06 23:26:25
신명기23:17-18 "여자(바트)중에 창기(케데솨)가 남자(벤)중에 미동(카데쉬)이...."
본문에서 '미동'이라고 번역된 남자창기는 그 단어의 어원이 원래 "신성한 사람"으로서 "음탕한 우상숭배 의식에서 매춘행위로 바쳐진 남자"를 말합니다. 고대 우상숭배의 의식에서는 성행위가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어적인 어원일 뿐이며, 그 단어는 남자창기 또는 남색을 하는 자를 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그 단어가 성경에서 6번 사용되었는데, 본문에서는 '미동'으로 번역되었고, 왕상14:24에서는 남색, 왕상15:12에서는 남색, 왕상22:47에서는 남색으로 번역되었으며, 왕하13:7에서는 미동, 욥36:14에서는 남창이라고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왕상 14:24, 왕상 15

고라니 2019-05-07 00:48:55
하나님은 지구를 창조 하셨고 여자와 남자를 창조하셨다.하나님은 "너에게 주어진 모든것이 최선"이란 말도 하셨다. 즉 다시말해 동성애가 옳으면 하나님은 남자를 아담곁에 창조 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러지 않으셨다.
여기서 말한 종교적인 것이란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통칭한다 즉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진리고 우리의 필요이다
바울이 말하는 거짓은 이단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것을 통칭한다. 알겠는가?

고라니 2019-05-07 00:25:55
전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전서 본문에서는 간음과 탐색과 별도로 구별되어 사용되었습니다.
킹제임스영어성경은 abusers of themselves with mankind,로 번역했고 NIV영어성경은 nor homosexual offenders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 단어가 딤전1:10에서도 사용되는데 본문에서도 음행과 남색은 구별됩니다.

galamission 2011-01-05 09:22:21
5. 언급하신 "말라코이"(malakoi)를 "여성적인 섬세한(?) 품성"으로 매우 우호적인 해석을 하셨지만 마태11:8 과 누가7:25로 볼때 이는 남자가 부드러운 옷을 입고 여자인체 함을 의미하며 어디서 헬라어를 배우셨는지 모르지만 arsenokoites 는 학대보다는 동성애의 의미가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문맥상 여성 학대 보다는 동성애로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에스더 2015-06-20 04:44:37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제 멋대로 하나님 자리에 앉아 해석해서 인터넷에 올린 이 엄청난 죄를 주님 용서 하시오소서 이들이 주님을 만났다면 절대 주님에게 두려운 마음이 앞서 이런 해석을 내 놓지 않았을것임니다.....사단에게서 받은 지식으로 사람들을 혼란가운데 미혹되어가는 이 현실을 바로 잡아 주시오서서....사랑의 주님 이름으로 기도 올림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