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학교 에즈라’ 1기생 모집
‘목회자 학교 에즈라’ 1기생 모집
  • 신기성
  • 승인 2019.08.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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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가 ‘목회자 학교 에즈라’로 한걸음 더 내딛는다. 올해로 11년째를 지난 멘토링 컨퍼런스는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어려운 이민 목회 환경에서 건강한 교회를 만들겠다는 뜻있는 목회자 평신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

하지만 컨퍼런스를 인도하는 리더십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1년에 한번 모이는 일회적 행사로는 효과적인 목회 멘토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진정한 멘토링이 가능하려면 지속적인 대화와 만남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 대안이 ‘목회자 학교 에즈라’이다. 그동안 해왔던 ‘목회자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라는 이름의 행사는 목회멘토링사역원과 뉴스M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 목회자 1일 모임으로 전환되어 1년에 2~3회 진행할 예정이다.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의 주제와 방향은 인문학적인 배경, 시대적 주요 이슈, 영성생활과 목회 등이다. 배우자 세미나는 상처 치유, 영성생활, 상담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김영봉 목사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 때문에 목회자와 배우자의 세미나를 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목회자와 배우자는 각각 다른 세미나를 4차례에 걸쳐서 참여하게 된다. 목회자 자신은 봄, 가을 2회에 걸쳐 3박 4일 동안의 세미나를 2년 동안 갖게 되고 배우자는 2박 3일 일정의 세미나를 참여한다. 목회자와 배우자의 세미나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해서 자녀를 돌보거나 가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했다. 목회자 부부가 2년 동안 각기 4번의 세미나를 마친 후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부부 세미나’를 통해서 마치게 된다.

재정은 건강한 목회자 양성을 꿈꾸는 교회와 개인들의 후원으로 채워진다. 참여 대상은 변화와 성장에 목마른 목회자 부부 중 20쌍이다.

지원 방법은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여 9월 30일(월)까지 ezra4pastors@gmail.com으로로 보내면 된다. 세부 사항은 아래 팜플렛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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