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화 '김동무 하늘을 난다'
북한영화 '김동무 하늘을 난다'
  • 진민용 기자
  • 승인 2020.03.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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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투데이, 북한 신작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김동무 하늘을 난다' 소개

북한 소식을 전하는 매체 [NK투데이]가 영화 '김동무 하늘을 난다' 를 소개했다. 이 영화는 지난 2018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소개되면서 알려졌는데, 북한에서 2012년 제작된 것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북한 교예예술단원들이 출연해 화재가 되기도 했고, 특히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벨기에 출신 안야다엘레만스라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탄광마을 인부로 살아가던 김영미(주인공 김동무)가 평양교예단과 만나, 평양으로 진출하여 세계적인 곡예사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장면마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암시하는 대사도 많지만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핑크빛 사랑이야기도 흥미를 끈다. 

여 주인공 영미는 한정심 배우가 역을 맡았고 남자 주인공 박장필 역은 박충국이 맡았다. 이 두 사람은 실제 북한 교예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고난위 교예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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