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연대 윤은주 전 사무총장, 통일부장관 표창 수여
평화통일연대 윤은주 전 사무총장, 통일부장관 표창 수여
  • 황재혁 기자
  • 승인 2020.04.02 11: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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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사무총장,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변함없이 달려갈 것”

 

윤은주  남북상생본부장(좌)이 김홍걸 상임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있다(사진 민화협)
윤은주 남북상생본부장(좌)이 김홍걸 상임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있다(사진 민화협)

[뉴스M=황재혁 기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설립된 [평화통일연대]의 윤은주 남북상생본부장(전 사무총장)이 지난 3월 31일에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본부장은 [평화통일연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통일논의 확산을 위한 국내외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대북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장 수여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이하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대신했다. 민화협은 윤 본부장이 2018년부터 민화협 회원사업위원장으로서 회원단체와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다양한 통일운동을 전개해 민화협과 회원단체간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민화협뿐만 아니라 [Women Cross Dmz], [여성평화운동], [한반도평화포럼],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 [통일비전캠프] 등 기독교계를 넘어 다양한 평화통일운동 단체를 연결하고 소통케 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윤 본부장은 현재 [뉴코리아] 상임대표, 남북 교류사업을 위해 올해 신설된 [평화통일연대] 남북상생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에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북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15년에 [한국교회와 북한인권운동]을 출간한바 있다.    
 
윤 본부장은 수상소감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이 지금은 제자리걸음인 것 같지만 반드시 봄처럼 만개할 날을 믿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그 날을 향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달려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평화통일연대]는 2010년에 [평화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립되었고, 지난 시간동안 한국교회가 신학과 이념의 갈등을 넘어 연합사업을 시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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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2020-04-07 04:15:56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