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 호센 이스라엘 대사, 한동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
하임 호센 이스라엘 대사, 한동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
  • 황재혁 기자
  • 승인 2020.09.15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라엘과 한국의 경제 및 교육 분야에 대한 공로 인정받아

[뉴스M=황재혁 기자] 지난 15일 오후 2시에 한동대학교(총장 장승훈)는 주한 이스라엘 하임 호센(Chaim Choshen) 대사에게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하임 호센 대사가 지난 2016년에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한 이후, 이스라엘과 한국의 경제 및 교육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한동대에서 주한  이스라엘 하임 호센 대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한국안의 이스라엘 제공)
한동대에서 주한 이스라엘 하임 호센 대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한국안의 이스라엘 제공)

 

한동대 반기문 글로벌 교육원 그레이스 채플에서 열린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의 감사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이날 수여식의 마지막은 한동대 이스라엘 중보기도 동아리 ‘오르’의 김아람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특별순서를 맡아 모든 순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한동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하임 호센 대사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교부 아시아 태평양국 국장과 외교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과장, 주 일본 이스라엘대사관 공관차석 및 공사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했다. 하임 호센 대사와 한동대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임 호센 대사는 지난 2017년 11월 10일에 한동대를 방문해 장승훈 총장과 한동대 교수들을 만나 학술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저녁 만찬을 함께 했다. 당시 하임 호센 대사의 방문은 한동대와 이스라엘 히브리대의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후 하임 호센 대사는 2017년 11월 28일에 한동대를 방문해 포항지역에 일어난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한동대 교직원과 학생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지난 2018년 10월 25일에도 하임 호센 대사는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을 기념해 한동대에서 개최한 ‘이스라엘 데이’에 참석해 장 총장으로부터 한동대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