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신학교에서 화재 발생
프린스턴신학교에서 화재 발생
  • 양재영
  • 승인 2021.08.0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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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소유 레녹스 하우스에서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소방당국이 프린스턴신학교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ABC방송 캡처)
소방당국이 프린스턴신학교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ABC방송 캡처)

뉴저지 소재 프린스턴신학교에 화재가 발생했다. 

뉴저지 지역 방송에 따르면 프린스턴신학교 화재는 3일(화) 아침 5시 15분에 레녹스 하우스(Lenox house)에서 발생했다. 

프린스턴신학교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레녹스 하우스는 신학교 소유의 3층 건물로 세미나실과 교수 연구실 등이 위치해 있다. 

3일 오전에 건물 지붕에서부터 연기가 치솟았으며, 소방헬기와 소방차들이 출동해 인근 지역이 4시간 가까이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에는 건물에 사람이 없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신속히 출동해 진화해준 프린스턴 경찰서와 소방서에 감사를 표한다”며 현재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프린스턴신학교는 1812년 장로교총회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신학교로, 현재 미국장로교(PCUSA) 산하 교육기관이다.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많은 한국의 목회자와 학자들이 동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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