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본질 고민하는 시간
목회 본질 고민하는 시간
  • 전현진
  • 승인 2013.08.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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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신학생·목회자멘토링컨퍼런스', 8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버지니아서

▲ 2011년 제3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에서 강의 중인 김영봉 목사. (<미주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건강한 목회란 무엇일까. 부푼 마음을 품고 공부를 시작한 신학생부터 산전수전 겪어가며 목회 현장에서 분투하는 목회자 모두에게 끝임없이 쏟아지는 고민이다. 목회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고민하기 위해 93명의 목회자들과 그 가족들이이 멘토들과 만남을 갖는다.

미주 동부에서 <미주뉴스앤조이> 주최로 출발한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가 목회멘토링사연원(원장 김영봉 목사)이 주관하는 '신학생·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버지니아 덜레스 힐튼(Hilton Dulles)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멘토링컨퍼런스'에는 4명의 멘토들이 참가해 후배 목회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강연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나설 멘토는 김영봉 목사(와싱톤한인교회·목회멘토링사역원), 박성일 목사(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고영민 목사(캐나다 이글스필드한인교회), 유승원 목사(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 등 이민 교회에서 오랜 기간 사역하며 건강한 목회를 위해 고민해온 목회자들이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의 김영봉 목사는 "'평신도가 깨어야 교회가 산다'고 말하지만, 목회자가 깨이지 않으면 평신도를 깨울 수 없다"며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중진 목회자들과 젊은 목회자들의 의미있는 만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거대한 집회가 아닌 작은 집회와 일대일 만남에 희망을 걸고, 교회 성장을 위한 방법론이 아닌 목회의 본질을 고민하는데 희망을 건다"며 "거대한 교회가 아닌 진실한 교회, 이 신념으로 한국교회와 이민 교회를 갱신하는 일에 참여하고 후원해주길" 당부했다.

'미주 신학생·목회자 멘토링컨퍼런스'
장소: 버지니아 워싱턴 덜레스 힐튼 호텔(Hilton Washington Dulles Airport Hotel, 13869 Park Center Rd Herndon, VA 20171)
기간: 8월 12일(월)-14일(수)
연락처: (703) 448-1131
이메일: pastoralmentoring@gmail.com
후원 계좌: 20212275(Virginia Commerce Bank)

전현진 기자 / jin23@n314.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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