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한국인 아내 편지의 진위는?
무슬림 한국인 아내 편지의 진위는?
  • 편집부
  • 승인 2014.10.19 07: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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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이슬람 혐오증의 의도가 궁금하다

지난 여름 시리아에서 8명의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으로부터 십자가형을 당했다는 기사가 페이스북에 떠서 미심쩍은 마음으로 사이트를 직접 찾아가 들어가 본 적이 있다.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에 난 기사로 원문에는 그들이 기독교인이어서 처형당했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다. 배교, 즉 이슬람 율법을 어긴 것에 대한 처형이었다. 그런데 퍼나른 사람은 기사 원문의 제목인 것처럼 ’ISIS Crucifies 8 Christians in Syria for Apostasy From Islam(ISIS가  시리아에서 이슬람을 배교했다는 이유로 8명의 크리스천을 십자가형에 처했다)’ 라고 영어 제목을 달았다. 악의적인 왜곡이다.

이 글이 실린 카페는 WCC와 로마 가톨릭 반대 카페로 거기에 달린 댓글이 더 가관이었다.

 "가톨릭 세상이 되면 우리도 이렇게 당하겠네요".

김동문 목사가 본지 기사(ISIS의 잔인성 두렵지만 왜곡은 말아야)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슬람에 관한 과장된 이야기들이 SNS에 떠도는 경우가 많다. 시리아에서 십자가형을 당한 사건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비난받을 만한 일이다. 그런데도 기사에 ‘기독교인 처형’이라는 허위 사실을 가미한 의도를 뒤집어 보면 기독교와 상관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당해도 뉴스가 안된다는 잔인한 의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 희생자가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이런 사건은 지탄을 피해갈 수 없다.

신미선씨 어디 계세요

최근에는 신미선이라는 파키스탄 무슬림의 아내가 보냈다는 편지가 예수 비전 성결교회의 다음 카페에 게시되면서 SNS공간에서 공유되기 시작했다. 카페의 회원은 3,500명 가량이지만 이 게시물에는 10월 18일 현재 15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신미선 씨는 지난 2011년 5월 16일(인터넷판 기준)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 한 파키스탄 무슬림의 두번 째 아내였다. ‘다른 선택, 낯선 시선과의 동행’이라는 기획 중 하나로 우리에게는 낯선 소수자들을 소개하는 기사였고,  무슬림 아내 신미선씨는 첫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이었다.

따가운 시선 속에 살아가는 소외된 사람들의 애환을 소개하려는 한겨레 신문의 취재 의도는 신선했지만 당시 기사를 직접 읽었던 내 시각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는 기사였다. 두번째 아내, 따라서 호적에는 아내로 올라갈 수 없는 처지를 종교적 신념에 따른 고통이라고 동정할 수는 있겠으나 동의할 수는 없었다. 한겨레는 ‘진보’라는 강압에 빠져 기사의 목적을 상실했다. 이 상황을 피해받는 소수자의 입장에서만 보자면 소수자로서 여성의 독립성을 추구하는 페미니즘과 어긋나고, 보호받아야 할 종교적 신념으로 보자면 여러 여인들을 거느린 이단 종파의 지도자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랬다. (한겨레 기사 참조 (“난 한국인 무슬림이다”))      

아무튼 4년여만에 신미선씨가 보냈다는 편지가 인터넷 공간을 달궜다. 자신이 위험에 처했으니 구해달라는 내용의 편지에는 당연히 이슬람을 비판하는 기독교인들의 이슬람포비아(이슬람혐오증)에 기초한 댓글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체류중인 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의를 제기했다. 자신의 기자생활을 미루어볼 때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임기자는 이 게시물이 연합뉴스의 의견과 어떠한 관련도 없는 개인 의견임을 분명히 했다. 글중에 있는 역사적 예수 연구의 방법론을 인용한 부분을 보면 기자는 신학적 지식도 상당히 갖추고 있는듯 했다. 

<뉴스 M>은 이슬람 혐오증은 건전한 양식을 가진 기독교인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임기자의 허락을 받아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싣는다.

임화섭 기자 페이스북 게시글

내가 사건 기자를 오래 하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의심하는 법과, 일단 의심이 가더라도 알아 봐야 할 때를 판단하는 법이다.

그런데 요즘 페이스북에서 퍼져 나가고 있는 저 게시물은 날조된 글에서 나타나는 전형적 특징들을 죄다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이 개별적으로 있을 때는 그 자체로 꼭 날조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저런 특징들이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무더기로 한꺼번에 나온다면 그게 날조일 확률을 따지면 “날조가 거의 확실하다”와 “상식적으로 볼 때 저게 날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의 중간쯤 된다.

(1) 아무리 해도 원 소스를 추적할 수가 없다: 이게 본인이 다음 아고라에 올린 것을 진짜로 퍼 온 것이라면, 원래 게시물로 가는 링크가 있을 개연성이 높고, 또 설령 그 링크가 삭제됐다 하더라도 하다못해 날짜와 시간과 원 게시 장소가 있는 화면 캡처가 있거나, 그도 저도 아니라면 저 글이 왜 삭제됐냐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글이 남아 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그냥 텍스트만 달랑 있을 뿐이고 다른 흔적이 전혀 없다. 그리고 저 글은 내용상 소스가 하나인 것으로 보이며, 공신력 있는 소스로부터 퍼져 나왔다거나 대조해 볼 수 있는 흔적도 전혀 없다.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말하는 ‘다중증언; multiple attestation’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

(2) 오래 전부터 저런 게시물이 퍼져 있었고, 만약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한 문제일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신력 있는 매체나 기관이 그간 확인한 적이 없다: 구글 검색을 해 보면 알 수 있지만, 저 글은 적어도 작년 9월부터 돌았다. 더 이전 것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저 글에 나오는 내용으로 보면 마치 2013년에 쓰여진 것처럼 돼 있다. 그러나 공신력 있는 소스의 외증은 전혀 없다.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말하는 ‘맥락적 신뢰도; contextual credibility’가 극도로 낮다.)

(3)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내용이고, 또 그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일베나 개신교 관련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말하는 ‘비유사성의 원칙; criterion of dissimilarity/embarrassment’를 충족하지 못한다.)

(4) 만약 저 글을 쓴 이의 신원이 이 글에서 주장하는대로 신미선씨라고 가정한다면, 신미선씨가 그렇게 말할 이유가 없는 내용이 너무나 많다. 집단 성교니 지하드니…

가만히 생각해 보라. 저게 진짜라면, 남편이 나쁜 놈이라서 부인을 두드려 패고 있다는 내용만 말해도 충분한데, 본인에게 극도로 수치스럽고 또 본인이 형사책임을 져야 할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급박하게 쓴 글에 적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특정 종교 혹은 문화권 자체를 엿먹이기 위해 날조한 티가 역력하다.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말하는 ‘맥락적 신뢰도; contextual credibility’가 매우 낮다.)

(5) 마치 진짜인 것처럼 낚시질을 하는 데 쓰이는 부류의 문구들이 대거 나온다: 예를 들어서 “그런 신미선씨가 어느날 홀연히 다음 아고라에 급박한 글을 올렸다”. 저 글을 쓴 사람은 마치 신미선씨 글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을 독자에게 주려고 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이 어떠니 아시아나항공이 어떠니 알사바 카페트 음식점이 어떠니 하는, 본론과 전혀 관계 없고 포함될 필요도 없는 세부사항이 자꾸 나온다. ‘파키스탄 C.I.A 특별 경찰형사’ 따위의, 초등학생이 들으면 그럴듯하고 대단한 것 같은 거창한 말이지만 교육을 제대로 받은 성인이 들으면 헛소리인 얘기도 나온다. 전형적으로 날조범들이 쓰는 수법이다.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말하는 ‘맥락적 신뢰도; contextual credibility’와 ‘내적 일관성; internal consistency’이 형편없다.)

(6) 1차 소스, 또는 공신력 있는 2차 소스로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뭐 사실일 확률이 수학적으로 정확히 0이라고 단언하진 못하겠지만, 사실일 확률이 너무나 낮으므로 적어도 나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게 수지가 안 맞는 일이라고 본다.

세상에는 별 황당한 주장을 하는 자들이 많은데, 또 특정 부류의 사람들은 특정한 부류의 주장에 파닥파닥 잘도 낚인다. 그래서 그런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특정한 부류의 주장을 하면 “아 저 멍청한 것들이 또 낚였구나”라고 생각하면 99.999% 이상 맞다.

▲ 한겨례 신문 인터뷰 당시의 신미선 여인 © 한겨레 신문 사진

신미선씨의 편지

아래는 신미선씨의 편지라고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이다. 이 편지가 사실이라면 벌써 150만명 이상이 읽었고 신씨가 폭력에 노출될 수도 있다. 그런데 누구도 도움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사실이 아니라면 신씨의 반론이 있어야 할 터인데 그것도 현재까지는 없다. 편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아니 사실일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만 만의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신씨의 신변에 이상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목회자들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설교시간에 무분별하게 사용해서 증오를 키우는 일이 없도록 자제해야 할 것이다. 

​<편지 전문>

​예전에 한겨레 신문에 파키스탄 귀화자 남편의 두번째 부인으로 인터뷰를 했었던 한국인 무슬림 신미선입니다.

​지금 현재 호주 시드니 여성난민의 집에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무슬림 남성들로부터 납치나 살해위협을 당하며 두 딸과 (22개월 알리야, 2개월 앰버) 함께 숨어지내고 있습니다.

 6월 23일에 제 범죄자 남편(무함머드 아씸)이 호주 가정법원에 저에게로 부터 두 딸의 양육권 포기 조건으로 재판을 진행중에있습니다. 제 남편은 호주난민 신청자로 모든 진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호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무슬림 남성들의 도움을 받아 저를 범죄자로 만들어놓고 저에게서 두딸을 빼앗으려하고 하고 있습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아고라에 올려봅니다.

제 두딸을 파키스탄 범죄자 탈레반 남편에게 빼앗길수 없습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

 결혼전 제 남편의 이야기는 결혼후와 180도 달라졌습니다.

제가 남편을 만나게된건 용산 구청옆에있는 알사바 카페트 음식점에서 직원으로 있으면서 고용주로 부터 제대로 월급을 못받게 되는 같은 상황 때문에 지금의 제 남편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만나기전에 이슬람으로 개종하였고 남편의 비이슬람적인 행동(술을마시거나, 기도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거나, 나이트클럽, 극장출입 비 할랄고기 섭취 등)으로 갈등을 겪었지만 부모님의 종교탄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 남편과 같이 지냈어야 했습니다.

하루는 제 남편이 무슬림의 지하드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만든 금융 시스템(크레딧 카드) 때문에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전쟁의 지원 자금을 뒤에서 대고 있으며 무슬림 국가에서도 이스라엘의 금융권 시스템으로 무슬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 무슬림이 그들의 금융 시스템을 해킹해야 무슬림을 돕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그 어느 누구한테도 우리의 지하드에 대해 발설하면 않된다고 누누히 당부했습니다.

저는 당시 갓 개종한 무슬림이 였기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잘 알지 못하였으며, 무슬림 국가에서 태어나 무슬림으로 자란 남편을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은 태국의 파키스탄인 크레딧카드 불법 복제 브로커를 통해서 카드를 얻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에서 면세제품 (고가의 향수, 아이팟, 카메라, 술, 화장품)들을 사들이고 저를 이용해 카드를 이용하고 사인을 하게 만들어 물품을 취득하고 그 물품을 남대문 마켓에 팔아 이익을 취하였습니다.

제 남편의 인천공항의 세금 신고원과의 잦은 마찰과 그의 면세 한도액을 초과하는 번번한 이유에 제가 이 작물을 대신 제 여행가방에 넣어 출국을 해야했습니다. 제가 하는 행동의 의문이 생기고 남편에게 지하드 행위를 않하겠다고 하자 남편은 협박과 회유의 말로 저를 지하드 행위에 참여하게 하고 거의 5~6개월이 넘는 지하드 생활이 계속 되던 중 하루는 그의 지하드 멤버의 파키스탄 한국 귀화자가 제 남편에게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있으니 빨리 도피하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하드 멤버인 저와 남편(아심) 그리고 그의 동생(소헬)은 급히 태국으로 도피하였고, 제 남편은 한국에 인천 이슬람 성원에서 받은 결혼증명서를 이용해 파키스탄 가족비자를 만들어 모두 파키스탄으로 도피하게 되었습니다. 제 남편은 저와의 결혼을 그의 부모님이나 친척 그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오직 지하드 멤버인 그의 막내동생 소헬과 호주 지하드 멤버인 그의 둘째 동생 사킵에게만 알렸습니다.

첫째 부인(한국인)과 가족, 동생(소헬)과 그 부인과 아이들, 제남편의 부모님 이 같이 거주하는곳에서 저는 살수가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저는 저와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첫째딸 (알리야)와 다른곳에서 따로 지내야했습니다.

제남편이 아이들 4명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정신이상자인 부인과 이혼을 쉽사리 할 수 없다는 것은 결혼전에 알고 있었고, 2번째 부인이 된다는것에 이이를 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첫째부인을 만나게 되면서 제남편이 첫째부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력과 구타, 한국사람들로부터의 교류단절로 인하여 인해 정신이 이상해 졌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파키스탄에서 보여준 첫째부인의 둘째부인의 결혼 동의서 서류도 남편이 임의로 작성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아기를 낳고 1달째 되어 집에서 몸조리를 하던 어느날 갑자기 예고 없던 남편의 친구 하이더(부인이 있으면서 태국 여자들과 집단 성교하고 술을 마시는 파키스탄 친구/지하드멤버)가 제집에서 지내기로 하겠다는 남편의 말에 동의 못하고 근처 모텔에서 지내게 하라고 제가 푼푼이 모아 두었던 돈까지 주었으나 남편의 말을 무시 한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애기를 낳은지 얼마 않되는 몸으로 남편의 폭행이 시작되자 무서움에 방문을 즉시 걸어 잠그고 파키스탄 한인회 회장 부인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제 남편은 한국국적의 이유로 파키스탄 한인사회에 소문이 퍼질것을 우려하여 폭행을 멈추었습니다. 저는 제 아기의 남편이기도하고 무슬림이기도 한 제 남편에게 벗어날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샤리아를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무슬림 께도 간략하게 정황을 알려 어드바이스를 구해보려하였으나 결혼한 무슬림 여성은 남편의 허락없이는 집밖에 나갈 수 없고 이혼은 할수 있으나 참는것이 낫다는 답변을 듣고 참고 인내하고 기도를 하는길 밖에는 없었습니다.

아이가 거의 4~5개월이 되던 무렵 남편이 제게 한국인 비지니스 여성처럼 옷차림을하고 자기와 어디를 같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한 정황을 알지 못한채 남편이 요구하는 옷차림을 하고 남편의 지시를 따랐습니다. 한 카페트 회사에 도착해서는 나보고 무작정 카페트를 고르라하였습니다.

그일이 있은 직후 몇일이후에 남편이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저는 갓난아기를 데리고 형무소에 도착 파키스탄 C.I.A 특별 경찰형사에게 정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불법으로 파키스탄사람을 한국으로 입국시키기위해 서류를 만들고 있는데 라이센스 없이 이같은 행동은 불법 위법행위라 했습니다. 남편은 감옥에 갇히고 1주가 지나 그의 어머니의 뇌물청탁과 보석금 지불로 감옥에서 풀려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일이 있은직 후 반성하는 듯 보였는 던 그는 전에 부터 계획했던 카페트 사기를 위해 파키스탄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재외동포 송년회까지 이용해 파키스탄 카페트 사람에게 사기행각을 일삼았습니다. 그 무렵 저는 첫째부인과 첫째부인의 아들딸들과 살게 되었고 첫째부인과 남편의 부부싸움은 더욱더 심해져 남편이 심한 언행과 모욕 그리고 첫째부인의 폭행장면 까지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부인의 심신쇠약은 계속 되어갔고 남편은 그런부인을 한국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저는 부인이 떠난직 후 그의 아들딸을 보살피게 되었구 첫째부인을 제외한 전 가족이 남편의 카페트 사기행각의 도피로 여행비자를 받아 호주로 2013년 2월에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제 남편이 모든 가족의 비자수속 서류라든지 이민성의 인터뷰도 남편의 명령을 따라야 했습니다.

한국인들이 받는 학생비자, 워홀비자를 신청하는줄만 알았지만 단순히 돈이 없다는 이유로 저와 종교(이슬람)을 이용해 난민비자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이 입는 부르카와 니캅을 착용하였기에 이민성의 인터뷰도 영어를 못하는척하라는 남편의 명령에 그렇게 따랐어야 했습니다.

제 남편의 정신적 언어적 폭력과 비이슬람적인 생활의 강조 와 성적으로 희롱받는 일이 계속 되어갔습니다.

호주속에서도 한국교민들이 많이 사는 스트라스필드에서 항상 한국말로 정상인이라면 입밖에도 꺼내질 못할 자극적 성적인 단어들을 큰소리로 말하며 저를 포르노에 나온는 여자취급 혹은 창녀취급을 하며, 공항 화장실, 주차장, 차안에서 그의 부모님 침대, 동생집 화장실 등등에서 성행위를 당해야 했으며 임신 6개월되는 몸으로 18개월 큰딸 앞에서도 강제로 성교 당해야 했습니다.

남편의 계속되는 강제적인 원치 않은 성교행위에 이슬람에서 언제나 남편의 부름에 응해야 한다는 ...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남자가 항상 여성의 지위보다 위라는걸 강조하며 ... 남편을 따라야한다 했습니다. 남편은 무슬림이 아닌 인간은 인간이 아니라 항상 강조 하였고 제부모님도 동물이하의 취급을 받아야한다 하였고 저를 무슬림으로 인도한 그를 감사히 여기라 하였습니다.

호주에서 남편은 비무슬림 국가에서 벌이는 무슬림들의 크고 작은 범죄는 범죄도 아니라고 하였고 어짜피 비무슬림은 다 죽여야한다 하였고 전직 탈레반 남편에게 이렇게 이슬람을 배우던중 인터넷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호주여성의 모임을 접하게 되었고 제 남편의 모든 행동들은 이슬람에 위배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무렵 아이들과 6개월간 떨어져 지낸 첫째부인은 한국에서 일한 모든 월급을 남편한테 보내 가까스로 호주로 오게돼 아이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불공평한 대우와 모욕적 언어 신체적 폭력에 첫째부인과 남편의 잦은 싸움이 시작되었고 저는 그곳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여 지인과 호주경찰의 도움을 받아 호주 여성난민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저에 대한 소문을( 남편의 허락없이 남편의 아이 2명을 납치해 도망간 개종한 한국인 무슬림 여성) 호주 시드니에 있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모스크 전역에 내어 저와 제 아이를 찾고 있고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려 노력하였으나 남편의 지하드 세뇌교육으로 저지른 범죄로 인해 한국에서는 수배자로 등록 되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호주에서 언제 죽임을 당할지 납치를 당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차라리 한국에 감옥에 두아이와 갖치는편이 났다 판단하여 5월28일 한국대사관 직원에 수배자 신변조치를 받아 임시 여권을 발행하여 호주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려 하였으나 남편의 호주 가정법원 재판의 신청으로 인해 큰딸의 출국금지 조처에 큰딸을 호주에 두고 갈수 없어 오도가도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남편은 현재 호주 난민 신청자로서 호주정부로 부터 보호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주정부는 전직 탈레반이고 한국 파키스탄에서 위페 위조와 사기사건의 연류자인 남편을 인권보호 차원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제 두딸을 흉악한 범죄자 남편에게 뺏길 수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 두딸을 구해주세요 ~~ !!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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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아빠 2014-10-26 09:52:35
임화섭 기자의 글이 틀렸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뉴스엠의 글이 틀렸다는 것입니까?
정확하게 댓글을 다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