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쿼바디스' 미주상영회
영화 '쿼바디스' 미주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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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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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LA, 뉴욕 등, 5일(목)부터 시작
 

뉴스 M(미주 뉴스앤조이)과 LA 기윤실, NTS West(New Theological Seminary of the West), 뉴저지에 위치한 드류 신학교(Drew Theological Seminary) 한인학생회가 공동 주최하는 영화 ‘쿼바디스’ 미주상영회가 LA, 뉴저지, 뉴욕 등 세 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미주상영회는 오는 2월 5일(목) 드류 신학교를 시작으로 7일(토) LA 생명찬교회((313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8일(일) 뉴욕아카데미 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영화 ‘쿼바디스’(김재환 감독)는 ‘예수님을 팔아 장사하는 사람들의 죄판을 엎는 이야기’라는 소개처럼, 성장주의, 성직주의, 승리주의에 사로잡힌 한국교회의 현실과 돈, 권력, 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목회자들의 민낯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영화는 사랑의 교회 초호화 예배당을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무리한 건축과 수억대 번별금, 세습, 모괴자 불륜과 횡령, 배임 등의 대형 교회와 목사들의 비리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트루맛쇼’(2011)와 ‘MB의 추억’(2012)을 감독한 김재환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김재환 감독은 “영화 ‘쿼바디스’는 사실 크리스천들이 불편해할 영화가 아니다”며 “한국교회가 현재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 몰락하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쿼바디스’ 미주 상영은 김재환 감독의 허락과 청어람 양희송 대표의 도움으로 가능했으며, LA 지역은 영화 상영에만 그치지 않고 감상 후 패널토론을 통해 미주한인교계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일시 및 장소:

       2015. 2. 5.(목) 오후 6시 (Drew University 도서관 지하 LC 28)

       2015. 2. 7.(토) 오후 5시 (생명찬교회, 313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2015. 2. 8.(일) 오후 6시 (뉴욕아카데미 강당, 42-19 Bell Blve., Bayside NY)

주최: LA기윤실 / NEWS M&미주뉴스앤조이 / New Theological Seminary of the West /

       Drew Theological Seminary 한인학생회

문의: newsm@n314.ndsoftnews.com
*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니 예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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