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헌금 한 푼도 안하는 사람이 신성남 집사님의 주장을 인용하며 헌금 안 낸다 하면 그 사람이 과연 바람직한 성도일까요. 100주년기념교회처럼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교회에 다니면서 말이지요. 물론 정말 소득이 없어 못 내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말입니다. 흠...
신성남 집사님은 옳은 말도 많이 하시고 예리하신데, 집사의 한계 너머 세계를 절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대충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가 보지 않은 영역은 추론 뿐이지 실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는 목회자는 뼈 저리게 회개하고 자숙해야 마땅하다고 동의합니다. 좋은 방부제 역할에 감사 드립니다.
평신도라는 말자체가 이미 교회 전문 사역자와 교인들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그냥 성도라는 말이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 사역자와 교인들의 차이는 무엇이 되는가요? 단지 성경교사 수준으로만 교회 사역자를 제한하게 되면 그것도 나름대로 문제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